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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CEO "암호화폐, 10년 내 일상에 녹아든다…사용자도 모르게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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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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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이 향후 10년 내 암호화폐가 일상에 자연스럽게 통합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사용자 경험 중심 전략과 비즈니스 플랫폼 출시 계획도 함께 공개했다.

 코인베이스 CEO

코인베이스 CEO "암호화폐, 10년 내 일상에 녹아든다…사용자도 모르게 쓴다" / TokenPost.ai

코인베이스($COIN) 최고경영자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이 향후 10년간의 암호화폐 채택에 대한 색다른 전망을 내놓았다. 수치 중심의 기존 예측과는 달리, 그는 “사람들이 자신이 암호화폐를 쓰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게 될 것”이라는 혁신적 관점을 제시해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암스트롱은 최근 개인 SNS를 통해 “10년 내 더 많은 사람들이 암호화폐를 사용할 것”이라며, 하지만 이들이 그 기술의 존재를 인지하지 못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가장 뛰어난 기술은 사용자가 의식하지 못하도록 작동하는 기술”이라며, 사용성의 비약적인 진보가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즉, 사용자는 블록체인의 작동 원리를 몰라도, 단지 편리성과 효율성이라는 혜택을 직관적으로 느끼는 방식이 대세가 될 것이란 설명이다.

이 같은 발언은 코인베이스가 올해 안에 출시할 예정인 ‘비즈니스 플랫폼’ 공개와 맥락을 같이 한다. 해당 플랫폼은 중소기업을 타깃으로 하며, 암호화폐 수납, 자산 관리, 스테이블코인 수익률 운영 등을 통합 제공할 예정이다. 사실상 암호화 자산 기반의 ‘올인원 금융 허브’인 셈이다. 이는 암스트롱이 언급한 ‘복잡성을 제거한 사용자 경험’ 구현의 첫걸음으로 해석된다.

실제, 암호화폐 사용자 수는 빠르게 증가 중이다. 2025년 중반 기준, 글로벌 이용자는 약 5억 8,000만 명에서 6억 6,000만 명까지 확대된 것으로 추산된다. 찰스 호스킨슨(Cardano 창립자)과 라울 팔(Real Vision CEO) 등 여러 업계 인사들도 오는 2030년까지 10억~40억 명 규모로 확산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암스트롱의 시각은 단순한 수치 증가보다 ‘일상 속 자연스러운 융합’에 방점을 찍고 있어 차별화된다.

브라이언 암스트롱이 내놓은 이 10년 전망은 코인베이스가 나아갈 방향성과 사용자 중심 기술 전략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복잡한 블록체인 기술을 말끔히 감추고, 실생활 서비스로 통합되는 암호화폐의 미래가 머지않았다는 그의 메세지가 업계 전반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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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아리가또

2025.10.19 00:26:03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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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B

2025.10.17 22:31:00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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