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코인, 11월 28일 중대 발표 앞두고 강한 상승 흐름

파이코인이 11월 28일 예정된 중대 발표를 앞두고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기술적 지표와 함께 사용자 기반 확대가 이러한 상승 흐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파이코인 0.25달러 돌파, 이달 초 대비 70% 상승

11월 28일 기준 파이코인은 0.2595달러(약 259센트)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일 대비 약 1.14%, 1주일 동안 약 12.8% 상승한 수치다. 특히 11월 4일 기록한 올해 최저가 0.203달러 대비 약 70% 상승했다.

기술적 분석 지표에서도 강세 흐름이 확인된다. MACD 선이 신호선 위에 있으며, RSI(상대강도지수)는 68을 기록해 강한 매수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RSI 수치는 70에 근접해 과매수 영역 진입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어 단기적인 조정 가능성도 존재한다.

60만 활성 사용자 돌파, 생태계 확장 기대감 고조

파이네트워크는 최근 전 세계 활성 사용자 수 6천만 명을 돌파하며 주요 이정표를 달성했다. 특히 커뮤니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것은 11월 28일 예정된 중대한 공지다.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메인넷 출시, 신규 제품 공개 또는 생태계 확장과 관련된 사항일 것으로 시장은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발표에 대비해 파이 커뮤니티 내에서는 사용자들의 네트워크 활동을 독려하는 움직임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파이코인의 시장 신뢰도와 유용성 향상으로도 해석된다.

기술적 저항선: 0.2591달러 돌파 시 추가 상승 가능

파이코인은 현재 기술적 저항선인 0.2591달러 부근을 시험 중이다. 이 저항선을 뚫을 경우 약 14% 상승 여력을 가지고 0.29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해당 가격대는 최근 수 주간 이어진 삼각형 패턴의 상단으로, 이를 돌파한다면 추세 전환이 확인될 수 있다.

반면 상승 흐름이 꺾일 경우 0.25달러가 1차 지지선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이 수준마저 이탈할 경우 0.23달러, 최악의 경우 0.22달러 밑으로 하락 시 0.20달러까지도 조정이 이뤄질 수 있다.

제로지식증명 기술 개발로 프라이버시 보강

파이네트워크는 오픈 메인넷 출시 이후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제로지식증명(Zero-Knowledge Proof, ZK-proof)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 기술은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공개하지 않으면서도 거래의 유효성을 증명할 수 있는 암호화 방식으로, 파이의 탈중앙화 비전 강화와 거래 익명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토큰 잠금 해제 일정 확인 필요

30일간의 토큰 잠금 해제 일정에 따르면, 일일 해제 물량은 400만~700만 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특히 12월 4일, 6일, 20일에는 다량의 토큰이 추가로 해제될 예정이다. 이는 12월 중 공급 확대로 인한 단기적 가격 변동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시장 평가 및 향후 전망

현재 파이코인은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약 21억 6천만 달러, 전체 순위 41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대 공급량은 1천억 개로 설정되어 있으며, 유통 중인 물량은 약 83억 3천만 개다. 완전 희석 시 시가총액은 약 259억 달러로 추산된다.

이러한 수치를 바탕으로 볼 때, 11월 28일의 발표 내용이 시장 기대를 상회할 경우 단기적으로 0.29달러에서 0.30달러 사이까지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 반면, 기대에 미치지 못하거나 암호화폐 시장 전반이 약세를 보일 경우 0.23달러 선까지 조정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 투자자들은 특정 가격대에서의 변동성과 발표 후의 심리적 반응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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