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암호화폐 현물 ETF 시장에서 솔라나는 전일 급격한 순유출 이후 다시 얕은 순유입으로 전환됐다.
소소밸류 집계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미국 솔라나 현물 ETF 시장에서는 총 459만 달러의 순유입이 발생했다.
이날 7개 종목 중에서는 ▲피델리티 FSOL(+205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SOL(+154만 달러) ▲비트와이즈 BSOL(+73만4666달러) ▲카나리 SOLC(+26만9690달러) 4개 종목에서 유입이 나타났다. 나머지 3개 종목은 변동이 없는 흐름을 보였다.
전일(12월 3일) 3219만 달러 순유출 이후 하루 만에 순유입으로 전환되며 누적 순유입 규모는 6억2321만 달러로 늘어났다.
총 거래대금은 4239만 달러로 전일(3272만 달러) 대비 증가했다. 총 순자산 규모는 9억1007만 달러로 집계됐으며 이는 솔라나 전체 시가총액 대비 약 1.16%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XRP 현물 ETF 시장에서는 총 1284만 달러 규모의 순유입이 발생했다.
이날 ▲프랭클린 XRPZ(+570만 달러) ▲비트와이즈 XRP(+376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XRP(+204만 달러) ▲카나리 XRPC(+134만 달러) 4개 ETF 모두 순유입을 나타냈다.
상장 첫날인 지난달 13일 관망 흐름을 보이다가 이날까지 14거래일 연속 매수세가 지속되며 누적 순유입 규모는 8억8712만 달러로 확대됐다.
총 거래대금은 2617만 달러로 전일(3153만 달러) 대비 감소했다. 총 순자산 규모는 8억8125만 달러로 집계됐으며 이는 XRP 전체 시가총액 대비 약 0.69% 수준이다.
DOGE 현물 ETF 시장은 현재 기준 추가 자금 흐름이 없는 상태다. 이날 2개 종목 중 ▲그레이스케일 GDOG는 보합세를 보였으며 ▲비트와이즈 BWOW는 수치 반영이 안 됐다.
카나리 라이트코인 현물 ETF(LTCC)도 보합세를 유지했다. 지난달 28일 41만4950달러의 유입이 발생한 이후 4거래일 연속 자금 흐름이 멈춘 상태다. 누적 순유입 규모는 767만 달러, 총 순자산은 759만 달러(시총 0.12%)로 집계됐다.
카나리 헤데라 현물 ETF(HBR) 역시 유입·유출 움직임이 없었다. 지난 2일178만 달러가 유입됐지만 전날에 이어 이날까지 추가 흐름은 발생하지 않았다. 누적 순유입 규모는 8204만 달러, 총 순자산은 6424만 달러(시총 1.08%)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레이스케일 체인링크 현물 ETF(GLNK)에서는 446만 달러의 순유입이 발생했다. 첫 거래일이었던 전 거래일 3705만 달러에 이어 2거래일 연속 강한 유입세가 이어졌으며 누적 순유입 규모는 4536만 달러, 총 순자산은 7170만 달러(시총 0.72%)로 확대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