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네트워크, 고래 매도 속 0.20달러 지지선 유지… 실사용 중심 생태계 확장 가속
100만 PI 토큰 매도에 시장 경계… 기술적 지표 혼조세
파이코인(PI)이 최근 0.2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며 민감한 지지선을 방어하고 있다. 12월 22일 기준으로 파이코인은 0.2063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단기 저항선은 0.2065달러, 지지선은 0.2000달러로 형성돼 있다. 기술적 분석에서는 상대강도지수(RSI)가 50으로 중립을 나타내고 있고, MACD는 상승 모멘텀을 보이고 있으나 슈퍼트렌드는 여전히 하락 신호를 유지하고 있다.
시장 불안 요소로는 최근 한 고래 투자자가 100만 개 이상의 PI 토큰을 거래소로 이동시킨 점이 주목된다. 이는 시장 신뢰 저하의 신호로 해석되며, 단기적인 매도 압력 증가 가능성을 시사한다. 소매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은 계속되고 있으나, MFI(자금 흐름 지표)의 높은 저점 형성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시장 구조는 취약한 상태다.
실수요 중심 이벤트 및 앱 생태계 확대… 투기보다 유틸리티 강화
파이네트워크는 투기적 거래보다는 실사용에 기반한 가치를 우선시하며 글로벌 커머스 및 경품 이벤트를 론칭했다. 사용자들은 생태계 내 앱과 지역 상점을 통해 쇼핑에 참여할 수 있으며, 파이 브랜딩이 적용된 상품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이는 실생활 기반 거래를 장려하며, 실제 사용 사례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6천만 명 이상의 활성 사용자인 ‘파이오니어’들이 커머스 앱, dApp, 가맹점 결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 중이며, 2025년 오픈 메인넷 전환 이후에는 거래소 상장을 포함한 생태계 확장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2026년 12억 1천만 PI 토큰 잠금 해제 및 AI KYC 확산
현재 파이네트워크는 ‘제한형 메인넷’ 단계에 있으며, 약 83억 6천만 개의 토큰이 유통 중이다. 최대 공급량은 1천억 개로 설정돼 있는데, 온전한 메인넷 공개 이후에는 MEXC 등을 비롯한 다양한 거래소 상장이 이뤄질 계획이다.
특히 2026년에는 12억 1천만 개 규모의 토큰이 잠금 해제될 예정이며, 이는 공급 증가로 인한 매도 압력 가능성을 동반한다. 그러나 동시에 AI 기반 KYC(신원 인증) 기술 확산은 생태계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를 제고하는 데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화 우려와 규제 장벽… 주요 과제 여전
프로젝트가 직면한 과제들도 존재한다. 재단이 보유한 3억 9천1백만 개의 잠긴 토큰은 중앙화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거래소 상장을 위해 필요한 KYB(기업 인증) 절차 등 규제 장벽도 극복 과제다. 또한, 현재까지는 실사용 분야가 게임 파트너십에 국한돼 있어 명확한 유틸리티 확장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열린 해커톤, 분산형 거래소(DEX) 개발 이니셔티브, 2024년 12월 도입된 파이 재단의 거버넌스 체계 등은 장기적인 프로젝트 개발 역량을 나타내는 신호로 해석된다. 재단은 단기적 가격보다 사용자 신뢰와 기술 인프라 확대를 통한 지속적인 생태계 확립을 우선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파이코인 시장 현황
파이코인은 현재 약 0.206 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약 17억 2천만 달러다. 이는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0.0569%의 비중을 차지하며, 시가총액 기준 42위를 기록하고 있다. 완전 희석 기준 시가총액(FDV)은 약 206억 달러에 달한다.
TokenPost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