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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테마 코인 시총 75% 증발…530억 달러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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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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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2025년 들어 75% 급락하며 약 530억 달러가 증발했다. 전문가들은 기술 미완성과 과잉 기대감이 원인이라 분석한다.

 AI 테마 코인 시총 75% 증발…530억 달러 사라졌다 / TokenPost.ai

AI 테마 코인 시총 75% 증발…530억 달러 사라졌다 / TokenPost.ai

AI 테마 암호화폐 시장이 2025년 들어 급격한 조정기를 맞았다. 지난해까지 이어졌던 인공지능(AI) 기반 프로젝트에 대한 열기가 식으며, 관련 토큰 가치가 1년 새 약 75% 급락하고 약 530억 달러(약 76조 4,000억 원) 규모의 시가총액이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530억 달러 증발…12월 한 달간 100억 달러 급락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장 분석업체 크립토프리세일스닷컴에 따르면, AI 및 빅데이터 관련 암호화폐는 지난해 말 대비 약 75% 하락했다. 전체 시총 감소액은 약 530억 달러(약 76조 4,000억 원)로 집계됐다. 올 12월 한 달 사이에만 약 100억 달러(약 14조 4,200억 원)가 증발하며 낙폭이 더욱 확대됐다.

AI 테마 토큰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인공지능, 머신러닝, 블록체인 기반 컴퓨팅 인프라에 대한 기대감으로 급등세를 보였지만, 올해 들어 시장 유동성이 급속히 위축되며 하락 전환했다. 토큰 발행이 급증하고 일부 프로젝트들의 기술 성숙도에 대한 회의론이 커지면서 투자자 이탈이 가속화된 셈이다.

정점 찍은 뒤 반토막…정책·지정학 이슈도 영향

AI 테마 암호화폐 시총은 2024년 초 449억 달러(약 64조 7,000억 원)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이후 같은 해 8월까지 절반 가까이 줄었다. 이 시기는 미국 정부가 AI 반도체의 대중국 수출을 제한하고,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된 시점과 맞물렸다. 여기에 차익 실현 움직임까지 겹치며 하락폭을 키웠다.

하반기에는 AI 관련 블록체인 활용 사례가 늘어나며 시총이 157% 반등해 555억 달러(약 80조 5,000억 원)를 회복했지만, 2025년에 접어들며 상승 모멘텀이 사라졌다. 투자자들은 위험성이 큰 소형 토큰에서 점차 이탈했고, 시장 전반의 침체와 낮은 유동성 환경 속에 매도세가 우세했다.

상위 프로젝트들도 줄줄이 70% 이상 하락

데이터 제공업체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AI 및 빅데이터 카테고리의 전체 시가총액은 2025년 4월 기준 168억 달러(약 24조 2,200억 원)로, 전년 대비 6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2~3분기 동안 일부 회복세를 보였지만, 4분기 들어 다시 급락했다. 특히 11월에만 약 40억 달러(약 5조 7,600억 원), 12월에는 100억 달러(약 14조 4,200억 원)가 빠져나갔다.

가격 하락은 주요 프로젝트들도 피하지 못했다. 시총 상위 10개 AI 및 빅데이터 토큰 중 8개가 70% 이상 손실을 기록했다. ‘Artificial Superintelligence Alliance’는 84% 하락했고, 렌더(Render)와 더그래프(The Graph)도 각각 82% 떨어졌다. 2024년에만 3,500% 이상 급등했던 ‘Virtuals Protocol’조차 올해 들어 73% 하락하며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시장과 기술의 괴리…‘진짜 AI’ 시점에 거품 터져

일각에서는 시장 내 과도한 기대감이 실제 기술 진전에 비해 앞서갔다는 지적도 나온다. 암호화폐 분야 인플루언서 스티븐(@meta_hess)은 “가짜 기술에 시장이 먼저 과열됐고, 진짜 AI 기술이 등장하자마자 거품이 꺼졌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새로운 AI 기반 프로젝트와 토큰들이 무분별하게 쏟아지면서 투자자 혼란과 피로감도 커졌다고 보고 있다. 특히 분산형 컴퓨팅, 온체인 에이전트, 데이터 처리 등 실질적인 유틸리티보다 마케팅에 의존한 프로젝트들이 많았다는 점에서 단기간 급락 가능성은 예고된 일이었다는 분석이다.

앞으로 실제 AI 기술이 블록체인과 얼마나 효과적으로 결합되는지가 시장 반등의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거품이 걷히고 진짜 유즈케이스와 기술을 가진 프로젝트만이 살아남는 본격적인 ‘옥석 가리기’ 국면에 들어섰다는 해석이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2025년 AI 관련 암호화폐는 열풍이 꺼지며 극심한 조정을 겪었다. 거품으로 치솟았던 토큰 대부분이 급락했으며, 실질 기술 기반이 취약한 프로젝트가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 과열됐던 테마 투자에 대한 경계심이 다시 커지고 있다.

💡 전략 포인트

- 신규 AI 토큰에 투자 시 기술 완성도와 유즈케이스를 냉정히 검토할 필요 있다

- 단기 트렌드보다는 장기 실현 가능한 블록체인-AI 융합 프로젝트에 주목

- 전체 암호화폐 시장과 AI 기술 발전의 상관관계를 함께 분석하는 전략이 중요

📘 용어정리

- AI 토큰: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거나 AI 인프라에 기여하는 암호화폐

- 빅데이터 토큰: 대규모 데이터 저장·처리와 관련된 분산형 블록체인 프로젝트 기반 암호화폐

- 유동성: 자산을 사고팔기 쉬운 정도, 낮은 유동성은 급격한 가격 변동을 유발함

💡 더 알고 싶다면? AI가 준비한 다음 질문들

Q. 이 기사는 어떤 이야기를 다루고 있나요?

A. 인공지능(AI)에 초점을 맞춘 암호화폐 토큰들이 2023년과 2024년에 크게 올랐다가 2025년에 75% 가까이 가치가 떨어져 약 530억 달러가 사라진 현상을 설명합니다.

Q. 왜 AI 토큰이 이렇게 큰 손실을 봤나요?

A. 초기 열풍이 식고 기술적 실현 가능성에 대한 회의가 커진 데다, 전반적인 시장 하락과 유동성 부족, 과잉 공급에 따른 매도 압박이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Q. 주요 하락 토큰은 무엇인가요?

A. Artificial Superintelligence Alliance(-84%), 렌더(Render)(-82%), 더그래프(The Graph)(-82%), Virtuals Protocol(-73%) 등이 대표적인 급락 종목입니다.

Q. 앞으로 AI 코인 시장에 대한 전망은?

A. 실질적인 기술력과 유닛 기반이 있는 프로젝트만이 살아남는 구조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으며, 과도한 열풍 대신 검증된 기술 중심의 투자가 요구됩니다.

TP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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