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가들의 최근 매수 흐름에서는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 등 메이저 자산이 상위권을 차지한 반면, RSS3와 휴머니티(H) 등 일부 알트코인은 RSI가 한 자릿수까지 하락하며 과매도 국면이 부각됐다. 고액 투자자들의 자금이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높은 종목에 쏠리는 동시에, 낙폭이 커진 종목군에서는 기술적 반등 신호가 함께 관측되는 모습이다.

자산가들의 투자 현황(어제 기준)에 따르면 자산 규모 상위 투자자들의 매수 비중은 비트코인(BTC/KRW)이 8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이더리움(ETH/KRW)이 79%, 엑스알피(XRP/KRW)가 71%를 기록했으며, 솔라나(SOL/KRW)는 48%, 이더리움 클래식(ETC/KRW)은 36%로 집계됐다. 상위권이 모두 인지도가 높은 자산으로 구성되면서, 변동성 국면에서 보수적인 포트폴리오 운용 성향이 강화된 흐름으로 해석된다.
기술적 지표 측면에서는 RSI(상대강도지수) 기준 과매도 신호가 일부 종목에서 두드러졌다. 11시 59분 기준 RSS3(RSS3/KRW)는 RSI 7.64%를 기록했고, 휴머니티(H/KRW) 역시 RSI 7.75%로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 일드베이시스(YB/KRW)는 RSI 11.27%, 롬바드(BARD/KRW)는 RSI 12.54%, 테나(THE/KRW)는 RSI 18.99%로 모두 낮은 수준의 RSI가 관측됐다. 같은 시각 변동률은 RSS3 -3.60%, H -5.48%, YB -1.08%, BARD -7.39%, THE -2.14%로 동반 약세를 나타냈다.

RSI(Relative Strength Index)는 일정 기간 동안의 가격 상승폭과 하락폭을 비교해 매수·매도 강도를 수치화한 대표적인 기술적 지표다. 일반적으로 RSI가 30 이하일 경우 과매도 구간으로 분류되며, 단기적으로는 기술적 반등 가능성이 거론될 수 있다. 다만 RSI 단독으로 방향성을 단정하기보다는 거래량 변화, 추세 전환 여부, 시장 전반의 위험 선호도 등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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