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테티카(Syntetika)가 규제 펀드 기반 투자 전략을 온체인에서 이용할 수 있는 토큰화 허브를 열고 첫 상품인 hBTC 예치를 시작했다.
신테티카는 10일 배포자료에서 상장사 힐버트그룹(Hilbert Group)이 운용하는 BTC Basis+를 첫 전략으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지갑을 통해 펀드 안에서 운용되는 전략에 접근할 수 있다.
이용자가 신테티카 플랫폼에 cbBTC를 예치하면 해당 자산은 대기열을 거쳐 다음 처리 주기에 펀드 청약에 사용된다. hBTC는 제3자가 확인한 순자산가치(NAV)를 기준으로 발행된다.
환매도 같은 처리 주기를 따른다. 이용자가 신청하는 즉시 발행과 환매가 마무리되는 구조가 아니라 펀드의 처리 일정과 NAV 확인 절차를 거친다.
BTC Basis+는 비트코인(BTC) 현물과 선물 시장 사이의 펀딩 스프레드를 활용하는 베이시스 전략이다. 운용 수익은 비트코인 기준으로 표시된다.
베이시스 전략은 현물과 선물의 가격 또는 펀딩 차이에서 수익을 얻는 운용 방식이다. 이번 상품에서는 해당 전략이 규제 펀드 안에서 운용되고 이용자는 이를 나타내는 볼트 토큰을 보유하게 된다.
신테티카는 각 펀드가 독립된 수탁 구조로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주기마다 제3자가 확인한 NAV는 볼트 토큰의 발행 가격과 환매 가격을 정하는 기준으로 쓰인다.
hBTC는 BTC Basis+ 전략에 대한 이용자의 포지션을 나타내는 토큰이다. 신테티카 공식 사이트는 별도의 플랫폼 토큰과 포인트 프로그램, 파밍 구조는 운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서비스는 베이스(Base)에서 시작한다. 전략 큐레이션은 툴리파캐피털(Tulipa Capital), 볼트 인프라는 엠버프로토콜(Ember Protocol), 유동성 신디케이션은 일드네트워크(Yield Network)가 맡는다.
신테티카는 토큰 준비금을 체인링크(Chainlink) 준비금 증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준비금 확인 기능의 구체적인 적용 일정은 제시하지 않았다.
호르헤 쿠아르테로(Jorge Cuartero) 신테티카 최고경영자(CEO)는 “오늘 신테티카는 BTC Basis+로 문을 연다”며 “실제로 출시하는 것은 그 아래 플랫폼, 곧 늘어나는 규제 전략을 온체인으로 옮기기 위한 인프라”라고 말했다.
쿠아르테로 CEO는 “이 로드맵의 첫날”이라고 덧붙였다. 단일 전략 출시에 그치지 않고 향후 다른 규제 펀드 기반 전략을 연결할 수 있는 공통 인프라를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힐버트그룹은 앞서 신테티카가 법적 구조와 펀드 운영 체계, 핵심 인프라 구축을 마치고 출시 준비 단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당시 준비 항목으로 △케이맨 재단 설립 △SYNT(BVI) Ltd 법인 설립 △수탁 절차 △NAV 보고 시스템 △볼트 구조를 제시했다.
이번 출시는 토큰화가 기존 금융 인프라를 24시간 체제로 확장하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BTC Basis+ 예치는 현재 신테티카 플랫폼에서 접수하고 있다.
검증 출처: DailyCoin·Chainwire, 신테티카, 힐버트그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