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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7만8700달러 돌파…주봉 안착이 강세장 기준

Bitcoin BTC
장기 이동평균선을 회복한 비트코인 차트 / TokenPost.ai

비트코인(BTC)이 약 7만8700달러(약 1억915만원)의 50주 이동평균선을 회복했다. 주봉 종가가 이 가격대 위에 유지될지가 새 강세장 여부를 가를 핵심 조건으로 제시됐다.

닥터 프로핏(Doctor Profit) 트레이더는 20일 비트코인이 50주 이동평균선을 돌파했다며 “이번 주 종가가 해당 이동평균선 위에 유지되면 새로운 강세장 시작을 확인하는 신호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비트코인 흐름이 2022~2023년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당시 비트코인은 수주간 저항을 받은 뒤 '약세 함정'을 거쳐 50주 이동평균선을 다시 회복했다는 설명이다.

닥터 프로핏은 비트코인이 과거 50주 이동평균선을 이탈했다가 회복한 사례가 모두 7차례 있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5차례는 강세장으로 이어졌지만 2011년과 2020년에는 가짜 돌파에 그쳤다고 덧붙였다.

현재 비트코인은 7만1000달러(약 9848만원)에서 8만2000달러(약 1억1373만원)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8만2500달러(약 1억1443만원)에서 8만3000달러(약 1억1512만원) 구간을 돌파하면 추가 확인 신호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50주 이동평균선 회복만으로 장기 추세 전환이 확정되는 것은 아니다. 과거에도 해당 선을 회복한 뒤 가짜 돌파로 끝난 사례가 있었던 만큼, 이번 주 주봉 종가와 이후 8만2500~8만3000달러 구간 돌파 여부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

주간 종가를 기준으로 비트코인의 돌파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는 분석처럼, 이번에도 장중 가격보다 주봉 마감 결과가 주요 관찰 지점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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