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이 나흘 동안 1만달러(약 1354만원) 오른 가운데 옵션시장 내재변동성은 35% 수준에 머물렀다. 현물 가격 상승에도 옵션시장에 반영된 예상 변동 폭은 크게 확대되지 않았다.
Greeks.live 연구원 애덤(Adam)은 23일 X에 비트코인이 나흘 새 1만달러(약 1354만원) 상승했지만 내재변동성은 여전히 35%라고 밝혔다.
변동성은 자산 가격이 일정 기간 얼마나 크게 움직이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내재변동성은 옵션 가격에 반영된 향후 가격 변동 폭의 기대치를 연율로 표시하며, 가격이 오를지 내릴지 방향을 직접 보여주지는 않는다.
이번 수치는 가격 상승과 옵션시장의 변동성 지표가 같은 폭으로 움직이지 않았다는 점을 보여준다. 다만 내재변동성 35%라는 수치만으로 시장이 추가 상승이나 하락을 예상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강이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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