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어프로토콜(NEAR)이 2024년부터 이어진 하락쐐기형 패턴을 상향 돌파하며 4.80달러 부근까지 올랐다. 기술적 저항선 돌파와 함께 니어인텐트를 통한 지캐시(ZEC) 전송 규모도 24억달러(약 3조2760억원)를 넘어섰다.
코인피디아는 24일 니어프로토콜이 하락쐐기 상단을 벗어나며 상승 흐름을 보였다고 전했다. 하락쐐기는 고점과 저점이 함께 낮아지면서 가격 변동 폭이 좁아지는 차트 패턴이다.
니어프로토콜은 지난 2월 약 0.85달러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6월 초 3달러까지 반등했다. 이후 하락쐐기 상단 저항에 막혀 8월 중순 1.50~1.60달러까지 밀렸지만, 9월 들어 패턴 상단을 다시 넘어섰다.
코인피디아는 4.34달러를 돌파 확인을 위한 핵심 가격대로 제시했다. 니어프로토콜이 이 가격 위에서 거래를 이어가면 5달러와 6달러가 다음 가격대로 거론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반대로 4.34달러 아래로 다시 내려가면 3.30~3.70달러 구간이 다음 지지 영역이 될 수 있다고 봤다. 4.34달러 위에서 거래가 지속돼야 9월 돌파가 실제 지지로 전환됐는지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움직임은 앞서 토큰포스트가 집계한 22일 오전 10시 35분 4.41달러보다 높은 가격대다. 당시 니어프로토콜은 4시간 전보다 6.70%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코인피디아는 하락쐐기 돌파만으로 상승 흐름이 확정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전제로 삼았다. 4.34달러 유지 여부가 단기 흐름을 가를 핵심 기준으로 제시됐다.
가격 움직임과 함께 니어인텐트의 지캐시 활용 확대도 언급됐다. 니어프로토콜은 이용자들이 니어인텐트를 통해 전송한 지캐시 규모가 24억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니어인텐트는 이더리움(ETH)과 솔라나(SOL)를 포함한 30개 이상의 체인에서 네이티브 지캐시 전송을 지원한다. 여러 체인의 자산 이동을 하나의 서비스에서 처리하는 구조다.
코인피디아는 니어인텐트의 전송에 수 초가 걸리고 비용은 1센트 미만이라고 설명했다. 이용자가 직접 자산을 브리지하거나 목적지 블록체인의 컨트랙트와 상호작용할 필요가 없다는 점도 특징으로 꼽혔다.
기존에는 지캐시를 옮기기 위해 중앙화 거래소 계정을 만들고 약 30분을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코인피디아는 덧붙였다. 니어인텐트는 이 과정을 줄이는 방식으로 자산 전송을 지원한다.
니어프로토콜의 공식 서비스 페이지는 니어인텐트를 여러 체인의 유동성을 연결하는 크로스체인 거래 인프라로 설명하고 있다. 여기서 크로스체인은 서로 다른 블록체인 사이에서 자산이나 거래를 연결하는 기술을 뜻한다.
이번 보도에서 가격과 서비스 이용 규모는 함께 제시됐지만 두 수치 사이의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확인된 것은 아니다. 가격 측면에서는 4.34달러 지지 여부가, 서비스 측면에서는 지캐시 전송 규모가 각각 별도 지표로 다뤄졌다.
니어프로토콜의 다음 확인 지점은 4.34달러 위에서 거래가 이어지는지 여부다. 이 가격대를 지키지 못할 경우 코인피디아가 제시한 3.30~3.70달러 구간이 지지 영역으로 거론됐다.


강이안 기자
댓글0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