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RWA 40억달러…네트워크 자산 규모와 순유입은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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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루멘(XLM) 네트워크의 토큰화 실물자산(RWA) 규모가 9월 1일 기준 40억달러(약 5조3720억원)로 집계됐다. 이 수치는 일정 기간 새로 유입된 펀드 자금이 아니므로, 스텔라가 이더리움(ETH)보다 펀드 자금을 더 많이 유치했다는 뜻은 아니다.
스텔라개발재단(Stellar Development Foundation)은 공식 RWA 안내 페이지에서 네트워크의 토큰화 자산 규모와 함께 상품 67개, 규제 대상 발행사 10곳을 제시했다. 같은 페이지에 표시된 프랭클린템플턴(Franklin Templeton)의 BENJI 규모는 10월 6일 기준 6억500만달러(약 8125억원)다. 전체 RWA와 BENJI 수치는 기준일이 다르다.
RWA 규모는 특정 블록체인에서 토큰화된 자산의 총액을 나타낸다. 하루 순유입액은 일정 기간 새로 들어온 자금에서 빠져나간 자금을 뺀 값이다. 지표의 의미와 집계 기간이 달라 두 수치를 직접 비교할 수 없다.
재단 페이지에 소개된 BENJI와 아문디(Amundi) 운용 상품 Spiko의 규모도 네트워크 전체 RWA 규모나 하루 순유입액과 같은 기준의 수치는 아니다. 스텔라 네트워크 전체의 자산 총액을 특정 상품의 규모나 일정 기간 자금 흐름과 혼동하지 않아야 한다.
U.Today가 제목에서 제시한 ‘스텔라의 펀드 유입이 이더리움을 앞섰다’는 주장은 RWA.xyz와 Token Terminal의 2026년 10월 9일 24시간 순유입 자료에서 대조되지 않았다. 스텔라 1710만달러, 이더리움 1600만달러라는 수치를 확인하지 못해 두 네트워크의 유입 순위를 단정할 수 없다.
제도권 자산 토큰화와 관련한 별도 계획도 발표됐다. 미국 증권예탁결제원(DTC)의 모회사인 DTCC는 5월 27일 스텔라개발재단과 DTC 보관 자산을 스텔라 네트워크에서 토큰화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양측은 해당 자산을 2027년 상반기에 스텔라에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토큰화 검토 대상에는 러셀1000 구성 종목, 주요 지수 ETF, 미국 국채가 포함됐다. 이번 발표는 서비스 연결 계획과 예상 일정을 밝힌 것으로, 실제 발행이나 이용 규모가 확정됐다는 의미는 아니다.
스텔라개발재단은 앞서 머니그램 등을 검증자로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재단의 검증자 확대 발표는 스텔라 네트워크의 기관 참여 확대와 관련한 앞선 보도에서도 다뤘다. DTCC가 제시한 스텔라 내 자산 이용 예상 시점은 2027년 상반기다.

김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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