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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비트코인 19만3000개 순매수…두 회사에 집중

비트코인(B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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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울 한쪽에 모인 비트코인 모형과 작은 코인들 / TokenPost.ai

기업의 비트코인(BTC) 순매수는 2026년 들어 19만3000개였지만, 스트래티지($MSTR)와 스트라이브의 추가 매수량은 19만7000개에 달했다. 기업 보유량 증가만으로 시장 전반의 수요가 강해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리버(River)는 10월 8일 공개한 보고서에서 기업의 비트코인 보유량을 164만개로 집계했다. 전체 공급량의 7.8%다. 기업은 2년 연속 가장 큰 순매수 주체였지만, 연초 이후 유입액은 157억달러(약 21조694억원)로 지난해 같은 시점보다 약 3분의 2 줄었다.

매수는 두 회사에 집중됐다. 리버 집계에서 스트래티지와 스트라이브는 올해 비트코인 19만7000개를 추가했다. 기업 순매수 합계인 19만3000개를 웃도는 규모다. 10월 기준 스트래티지 보유량은 84만8000개였고, 다른 비트코인 재무보유 기업의 매수량을 합쳐도 8000개였다.

대형 채굴업체들은 올해 비트코인 3만2800개를 순매도했다. 리버 보고서는 AI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자본 지출을 배경으로 들었다. 이 설명은 개별 업체의 매도 동기를 확인한 결과와는 구분된다.

개인 보유 흐름은 기간에 따라 달랐다. 크립토브리핑(Crypto Briefing)은 리버의 분기별 집계를 인용해 개인이 상반기 약 14만개를 순매도하고 3분기에 10만7000개를 순매수했다고 보도했다. 3분기 수치는 9월 18일까지 집계됐으며 개인과 미확인 보유자를 함께 묶은 범주를 가리킨다. 따라서 개인만의 매수량이나 3분기 전체 결과로 볼 수 없다.

기업의 순매수와 채굴업체의 순매도, 개인·미확인 보유자의 분기별 변화는 보유 주체별 흐름이 엇갈렸음을 보여준다. 이 집계만으로 비트코인 가격에 미친 영향이나 시장 전체의 매수·매도 압력을 판단할 수는 없다.

기업의 비트코인 축적과 수요 지표를 다룬 본지 보도에서도 보유 주체별 수치와 시장 수요 지표는 구분해 다뤘다.

자주 묻는 질문

'기업은 올해 비트코인을 얼마나 추가했나요?'

리버는 2026년 들어 기업의 비트코인 순매수량을 19만3000개로 집계했습니다. 기업의 전체 보유량은 164만개로, 전체 공급량의 7.8%에 해당합니다. 기업은 2년 연속 가장 큰 순매수 주체였습니다. 다만 연초 이후 유입액은 157억달러(약 21조694억원)로 지난해 같은 시점보다 약 3분의 2 줄었습니다.

'기업 매수는 여러 회사에 고르게 분산됐나요?'

아닙니다. 스트래티지와 스트라이브가 올해 추가한 비트코인은 합계 19만7000개였습니다. 이는 기업 순매수 합계인 19만3000개보다 많습니다. 다른 비트코인 재무보유 기업의 매수량을 합쳐도 8000개였습니다.

'개인은 3분기에 비트코인을 순매수했나요?'

크립토브리핑이 전한 리버 집계에서는 개인·미확인 보유자 범주가 9월 18일까지 비트코인 10만7000개를 순매수했습니다. 이 수치는 개인만의 매수량이 아닙니다. 또 3분기 전체가 아닌 9월 18일까지의 집계입니다. 같은 보도에서 개인은 상반기에 약 14만개를 순매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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