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카드 거래 43억달러…트론 점유율 23.2%
토포AI로 이 기사 더 깊이 읽기
2026년 3분기 스테이블코인 카드 거래량이 43억 달러(약 5조7800억원)로 전분기보다 33% 증가했다. 트론(TRX)이 전체의 23.2%를 차지해 네트워크별 1위에 올랐지만, 트론·Base·BNB Chain의 합산 점유율은 하락했다.
CryptoRank는 10월 9일 공개한 자료에서 주요 7개 네트워크의 카드 거래량이 모두 늘었다고 밝혔다. 트론·Base·BNB Chain의 합산 점유율은 2분기 54.6%에서 3분기 48.8%로 5.8%포인트 낮아졌다. 세 네트워크의 거래량도 증가했지만, 다른 네트워크의 활동이 더 빠르게 늘었다고 CryptoRank는 설명했다.
증가 폭은 Plasma에서 두드러졌다. CryptoRank는 Plasma 거래량이 전분기보다 3.5배 늘었고 증가분은 약 1억6900만 달러(약 2268억원)라고 집계했다. 이더리움(ETH) 거래량은 40.4% 증가해 전체 성장률 33%를 웃돌았다. Plasma의 1억6900만 달러는 분기 전체 거래량이 아닌 증가분이다.
스테이블코인 카드는 달러 가치에 연동된 USDT·USDC 같은 토큰을 카드 결제에 사용하는 방식이다. CryptoRank는 카드 거래량의 집계 대상과 산정 방식을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이 수치는 트론 재단이 집계한 네트워크 스테이블코인 결제액과 범위가 다를 수 있다.
트론 재단은 별도 3분기 보고서에서 트론 네트워크의 스테이블코인 결제액을 2조2126억 달러(약 2968조원)로 집계했다. 이 수치는 카드 결제 외 온체인 활동을 포함할 수 있어 카드 거래량과 직접 비교할 수 없다. 이번 카드 거래 집계에서 확인되는 수치는 트론의 23.2% 점유율과 상위 3개 네트워크의 합산 비중 하락이다.

서지우 기자 




댓글 0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