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시포지션] 24시간 상위 트레이더 '롱 91%'…7일 상위는 '숏 91%'로 정반대
[편집자주] ‘사토시인덱스’는 사토시노트(SATOSHI NOTE)™가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공개 온체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위 트레이더들의 현재 포지션을 분석하는 데일리 시리즈다. 데이터는 1시간 단위로 갱신되며 본문 집계 시각을 기준으로 한다.
10월 12일 오전 9시 52분 기준 최근 24시간 성과 상위 트레이더의 포지션 금액은 약 91%가 롱에 쏠렸다. 롱은 약 9억9900만 달러, 숏은 약 1억400만 달러다.
반면 최근 7일 성과 상위 그룹은 롱 약 3억3700만 달러, 숏 약 33억2600만 달러로 숏 비중이 약 91%다. 같은 하이퍼리퀴드 상위 트레이더라도 성과 측정 기간을 하루로 보느냐 일주일로 보느냐에 따라 현재 포지션 구성이 정반대로 나타났다.
30일 기준은 롱 우위다. 롱 약 11억8400만 달러, 숏 약 2억7000만 달러로 롱 비중이 약 81%다. 지난 8일 오후 집계 당시 30일 그룹의 롱·숏 금액은 각각 10억7000만 달러 안팎으로 사실상 균형을 이뤘지만, 나흘 사이 숏 규모가 크게 줄고 롱은 11억 달러대를 유지했다.

비트코인(BTC)도 기간별 차이가 뚜렷하다. 7일 기준에서는 롱 약 4900만 달러, 숏 약 8억4300만 달러로 숏 비중이 94%지만, 30일 기준에서는 롱 약 3억 달러, 숏 약 6600만 달러로 롱 비중이 82%다.
이더리움(ETH) 역시 7일 기준은 롱 약 5900만 달러, 숏 약 9억8700만 달러로 숏 94%에 달하지만, 30일 기준에서는 롱 약 1억5700만 달러, 숏 약 6600만 달러로 롱이 71%를 차지했다. 현재 7일 그룹의 ETH 숏은 약 5900만 달러, BTC 숏은 약 5000만 달러의 미실현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니어프로토콜(NEAR)이 눈에 띈다. 24시간 그룹에서는 롱 비중이 크게 높았고, 30일 그룹에서도 롱 우위가 이어졌다. 30일 그룹의 NEAR 롱 미실현 이익은 약 4900만 달러로 집계 종목 가운데 가장 컸다.
지난 8일 집계 당시 7일 그룹에서 NEAR는 숏 우위가 뚜렷했지만, 12일에는 롱과 숏 인원이 거의 비슷한 수준까지 좁혀졌다. 하이퍼리퀴드 기준 NEAR 가격은 집계 시점 최근 24시간 동안 약 9.6% 상승한 5.83달러를 기록했다.

24시간 그룹의 롱 쏠림과 7일 그룹의 숏 쏠림을 서로 다른 시장 전망으로 단순 해석하기는 어렵다. 최근 24시간 주요 종목이 상승하면서 롱으로 성과를 낸 트레이더가 단기 순위 상위에 올라온 반면, 7일 순위에는 이전 하락 구간에서 숏으로 성과를 낸 트레이더가 남아 있는 영향이 크다.
또 일부 대형 포지션이 전체 금액 비중을 크게 좌우할 수 있으며, 하이퍼리퀴드 외 다른 거래소나 현물 보유분은 집계되지 않는다. 따라서 현재 포지션만으로 개별 트레이더의 전체 투자 전략이나 향후 시장 방향을 단정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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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유의사항: 본 기사는 공개 온체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정보 제공 목적의 콘텐츠로 특정 가상자산의 매수·매도 또는 투자 방향을 권유하지 않는다. 상위 트레이더의 현재 포지션과 과거 성과가 향후 수익을 보장하지 않으며, 모든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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