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4년 주기 벗어나나…윌리 우 “거시 흐름 따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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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이 반감기에 맞춘 4년 주기에서 벗어나 글로벌 거시시장 흐름을 따를 가능성이 제기됐다. 다만 이번 주기가 기존 패턴에서 실제로 벗어났는지는 시장 고점이 형성된 뒤 판단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윌리 우(Willy Woo) 비트코인 분석가는 포사이트뉴스(Foresight News)가 14일 보도한 발언에서 “반감기에 따른 공급 충격이 약해지면서 비트코인이 4년 주기에서 벗어나 글로벌 거시시장 흐름을 따를 수 있다”고 말했다. 4년 주기의 근거로 여겨진 공급 변화의 영향력이 줄고 있다는 취지다.
우는 일부 초기 보유자가 과거 4년 약세장에 대한 기억의 영향으로 비트코인을 매도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관련 지표는 전형적인 비트코인 약세장 기준에 도달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우는 비트코인이 미국 주식보다 먼저 레버리지를 줄였으며, 최근 주식과의 상관관계 변화는 2017년 이후 드문 사례라고 포사이트뉴스에 말했다. 우의 발언은 4년 주기가 끝났다는 선언이 아니라, 반감기 공급 충격 약화와 거시시장 흐름을 근거로 변화 가능성을 제시하면서 실제 이탈 여부는 고점 형성 뒤 판단해야 한다는 취지다.

강이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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