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브라질 비트코인 재무기업, 3950 BTC 보유…수익형 ETF로 기관 수요 공략

기 고메스 오라녜BTC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 / 비트코인 매거진 영상 갈무리

브라질의 개인 비트코인 채택 수준과 기관투자자의 참여 사이에 큰 격차가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현지 비트코인 재무기업은 3950 BTC를 기반으로 자본시장 상품을 확대하며 이 간극을 좁히고 있다.

10월 14일(현지시간) 비트코인 매거진 인터뷰에서 기 고메스 오라녜BTC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브라질은 개인 차원의 채택이 상당히 앞서 있지만 기관 수준에서는 미국만큼 발전하지 않았다"며 장기 자산 보관 수단으로서 비트코인의 역할을 현지 시장에 알리는 것이 회사의 주요 목표라고 말했다.

고메스는 체이널리시스의 2026년 세계 채택 지수에서 브라질이 1위를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과거 통화 약세와 가치 하락을 경험한 브라질 국민이 자산을 보관하고 해외와 거래할 새로운 방법을 꾸준히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기관과 대형 자산가의 비트코인 보유 비중은 아직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오라녜BTC는 대차대조표에 3950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본시장을 활용해 주당 비트코인 보유량을 늘리고 있다. 고메스는 브라질 증시에 상장된 기업 가운데 비트코인 재무전략을 운용하는 곳은 자사가 유일하다며 미국보다 경쟁이 적다는 점을 현지 시장의 장점으로 꼽았다.

회사는 자산운용 사업의 첫 단계로 미국 비트코인 재무기업이 발행한 영구 우선주에 투자하는 지수형 ETF를 약 한 달 전에 출시했다. 고메스는 브라질 투자자가 해외 증권계좌 개설과 환전 절차 없이 해당 상품에 접근하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출시 후 몇 주 동안 1000명 넘는 투자자가 ETF를 매수했고 운용자산은 약 1000만 달러에 이르렀다. 첫 분배금은 주당 약 0.14달러였으며 1000명 이상의 보유자가 증권계좌로 이를 받았다. 그는 분배 이후 자금 유입이 이어진 점을 근거로 상당수 투자자가 수익금을 재투자한 것으로 봤다.

해당 상품은 우선주 배당과 환 헤지를 결합해 BRL 기준 연 18~19%의 수익률을 목표로 한다. 고메스는 브라질의 현지 금리가 약 13%라며 "현지 투자자는 수익률뿐 아니라 분산투자도 필요로 한다"고 강조했다. 브라질 투자자의 포트폴리오가 자국 기업과 신용상품에 편중된 만큼 새로운 해외 자산 노출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규제 환경은 명확해지고 있지만 시장 진입 부담은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기업은 가상자산사업자 자격을 갖춰야 하며 관련 서류와 자본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그는 일부 국내외 거래소가 새 규제 체계를 따르기 어렵다는 이유로 브라질 시장을 떠났다고 말했다.

다만 오라녜BTC는 고객에게 비트코인을 판매하거나 대신 수탁하지 않기 때문에 해당 규제의 직접적인 적용 대상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는 친시장적 정책과 금리 하락이 현실화하면 자본 조달 비용이 낮아지고 비트코인·암호화폐 산업을 위한 제도도 한층 발전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TokenPost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작성된 기사입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오늘의 스탬프 0명이 오늘 찍었어요
오늘의 스탬프 0명이 오늘 찍었어요

0

    불러오는 중…

    토큰포스트 앱 다운로드 QR 코드 QR 코드 스캔하고
    ios, Android 앱
    다운로드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