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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발 가상자산 전송 23억6000만달러…1년 새 141% 증가

캐나다에서 인도·필리핀·중국으로 향한 송금액 규모의 비트코인·스테이블코인 전송액이 12개월간 23억6000만달러(약 3조1624억원)로 집계됐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1%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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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 창구에 놓인 금속 토큰과 영수증 / TokenPost.ai

캐나다에서 인도·필리핀·중국으로 향한 송금액 규모의 비트코인(BTC)·스테이블코인 전송액이 2025년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23억6000만달러(약 3조1624억원)로 집계됐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1% 늘었다.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가 10월 14일 공개한 북미 가상자산 보고서의 캐나다 관련 장에 담긴 수치다. 해당 전송은 356만건이며 월평균 고유 송금자는 7만5100명, 평균 전송액은 663달러(약 89만원)였다.

보고서는 캐나다에서 인도·필리핀·중국으로 향한 ‘송금액 규모’의 비트코인과 스테이블코인 전송을 집계했다. 이 수치는 캐나다인의 전체 해외 송금액이나 모든 해외 가상자산 전송액을 뜻하지 않으며, 개인의 국적·실제 수취인·송금 목적을 확인한 통계도 아니다.

검색 결과에 노출된 CryptoProwl 제목은 23억6000만달러를 ‘올해 상반기’ 수치로 표현했다. 그러나 집계 기간은 2025년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12개월이며, CryptoProwl 원문 페이지가 열리지 않아 본문과 근거 표기는 확인되지 않았다.

인도·필리핀·중국행 흐름은 같은 기간 캐나다발 해외 스테이블코인 이동액의 19.4%를 차지했다. 전년 같은 기간의 10.9%보다 높았으며, 이 비중은 스테이블코인 이동액을 기준으로 한다.

체이널리시스가 집계한 캐나다의 전체 가상자산 경제 규모는 같은 12개월 동안 2477억달러(약 332조원)로 전년보다 2.3% 늘었다. 이 수치는 세 나라로 향한 송금액 규모의 전송액과 집계 범위가 다른 별도 지표다.

체이널리시스는 캐나다의 국경 간 가상자산 거래 배경으로 이민자 인구와 전통 송금 경로의 비용을 들었다. 보고서는 외국 출생 인구가 많고 본국에 정기적으로 돈을 보내는 주민이 전통 금융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려 가상자산을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지만, 이를 거래 증가의 확정된 원인으로 제시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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