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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bStocks, 출시 4개월 만에 AUM 10억달러 돌파

바이낸스가 토큰화 주식 상품 bStocks의 운용자산이 10억달러를 넘었다고 발표했다. 출시 후 누적 거래량은 400억달러, 기초 주식과의 양방향 전환액은 60억달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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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토큰 화면을 보여주는 스마트폰과 증권 서류 / TokenPost.ai (macro)

바이낸스의 토큰화 주식 상품 bStocks 운용자산(AUM)이 출시 약 4개월 만에 10억달러(약 1조3400억원)를 넘어섰다. 바이낸스는 토큰화 주식 상품 가운데 가장 빠른 기록이라고 밝혔지만, 비교 대상과 산정 기준은 공개하지 않았다.

바이낸스는 10월 15일 발표에서 6월 11일 출시 이후 누적 거래량이 400억달러(약 53조6000억원)를 넘었고, 기초 주식과 bStocks 간 양방향 전환액은 60억달러(약 8조400억원)라고 밝혔다. 상장 자산은 출시 당시 5개에서 약 100개로 늘었다. 회사는 AUM 산정에 10월 15일 기준 Dune Research의 온체인 데이터를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바이낸스는 7월 29일 bStocks AUM이 5억달러(약 6700억원)를 넘었다고 발표했다. 당시 출시 첫날 560만달러였던 AUM과 5개였던 자산 수가 각각 5억달러, 46개 이상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앞서 본지가 전한 5억달러 돌파 당시 자산 확대 이후 약 두 달 반 만에 AUM이 두 배를 넘었지만, 두 시점의 집계 기준이 같은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바이낸스 의뢰로 작성된 더블록 리서치(The Block Research)는 10월 5일 공개한 분석에서 9월 bStocks의 온체인 가치를 7억7200만달러, 누적 거래량을 약 358억달러로 집계했다. 당시 온체인 가치 기준으로는 온도파이낸스(ONDO)에 이어 두 번째였다고 밝혔다. 온체인 가치와 바이낸스가 발표한 AUM은 지표와 기준 시점이 달라 직접 비교하기 어렵다.

바이낸스는 bStocks가 미국 상장 주식과 ETF에 1대1로 연동되는 토큰화 증권이라고 설명한다. 이용자는 이를 24시간 거래하고 지갑으로 옮길 수 있다. 상품 안내문은 bStocks가 주식 자체가 아니며, 보유자에게 기초 기업의 직접적인 주주권을 주지 않는다고 명시했다. 발행 주체는 BTech Holdings Limited다.

누적 거래량과 전환액은 자산 규모나 신규 자금 유입과 다른 수치다. 400억달러는 출시 이후 거래 합계이며, 60억달러는 기초 주식과 토큰 사이의 양방향 전환 합계다. 따라서 두 수치를 bStocks에 새로 들어온 자금으로 해석할 수는 없다.

더블록 리서치는 토큰화 주식 전체의 온체인 가치가 2026년 초 6억7800만달러에서 9월 31억5000만달러로 늘었다고 집계했다. 시장 전체의 성장이 bStocks의 이용자 기반이나 순유입, 장기 수요를 입증하는 것은 아니며 상품별 집계 기준도 다를 수 있다.

바이낸스는 bStocks가 아부다비 글로벌마켓(ADGM)에서 승인된 투자설명서를 통해 제공되며, 허용된 관할권의 적격 이용자만 이용할 수 있다고 고지했다. 국내 이용 가능 여부와 국내 규제상 취급은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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