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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가상자산 담보로 USDC 대출…은행은 예금 토큰 도입

유에스디코인(USDC)

코인베이스는 가상자산 담보 대출을 운영하고 JP모건과 BNY는 예금 청구권을 블록체인에 표시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코인베이스 대출 잔액이 23억달러(약 3조705억원)에 이르렀다는 보도는 독립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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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보 토큰과 예금 영수증이 놓인 카운터 / TokenPost.ai

코인베이스($COIN)는 가상자산을 담보로 USDC를 빌려주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JP모건과 BNY는 은행 예금 청구권이나 잔액을 블록체인에서 표시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코인베이스 대출 잔액이 23억달러(약 3조705억원)에 이르렀다는 주장은 독립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코인베이스는 대출 안내 페이지에서 이용자가 가상자산을 담보로 USDC를 빌릴 수 있고, 대출은 모포(Morpho) 대출 시장을 통해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이용 자격과 담보 자산은 지역과 상품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안내했다.

크립토 브리핑은 대출 규모를 23억달러로 제시했지만, 코인베이스의 안내 자료와 공시에서 해당 잔액을 확인할 수 없었다. 이 수치가 대출 잔액인지 누적 대출 실행액인지도 분명하지 않아 규모를 확정하기 어렵다.

JP모건은 2025년 6월 발표에서 기관 고객을 대상으로 Base에서 달러 예금 토큰 JPMD의 개념 검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JP모건은 JPMD를 은행 예금을 기반으로 한 허가형 토큰으로 설명했다.

BNY는 2026년 1월 발표에서 고객의 기존 요구불예금 청구권을 나타내는 온체인 기록을 자사 디지털자산 플랫폼에서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기능은 BNY의 비공개·허가형 블록체인에서 운영되며, 초기 활용 분야는 담보와 증거금 업무다.

두 은행의 사례는 같은 상품이나 같은 네트워크를 뜻하지 않는다. JP모건은 Base에서 기관 고객용 예금 토큰을 시험하고, BNY는 자체 허가형 블록체인에 고객 예금 잔액을 나타내는 기록을 제공한다.

예금 토큰은 은행에 대한 예금 청구권을 블록체인상에 표시한다. 반면 코인베이스의 담보 대출은 이용자가 가상자산을 맡기고 스테이블코인을 빌리는 상품이다. 두 사례는 모두 블록체인 인프라를 사용하지만 자산의 성격과 운영 구조가 다르다.

은행권에서도 예금을 토큰화해 결제에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코인베이스 대출과 은행 예금 토큰은 온체인 금융이라는 공통점만으로 같은 금융 흐름이나 위험으로 묶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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