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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이민경찰, 5억 위안 거래 연루 혐의 중국인 체포

태국 이민경찰이 중국 당국의 수배를 받은 37세 중국인 남성을 방콕에서 체포했다. 경찰은 133개 넘는 계좌를 통한 5억 위안 이상의 거래와 범죄 조직의 가상자산·외화 환전 연루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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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주택가에 세워진 경찰 차량 / TokenPost.ai

태국 이민경찰이 중국 당국의 수배를 받은 37세 중국인 남성을 방콕에서 체포했다. 경찰은 남성이 133개가 넘는 계좌를 통한 5억 위안 이상의 거래와 범죄 조직을 위한 디지털자산·외화 환전에 연루된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

우쑤어 블록체인(吴说区块链)은 태국 매체 카오솟(Khaosod English)을 인용해 이 남성이 범죄 조직 및 돈세탁 사건과 관련해 중국 당국의 수배를 받았다고 전했다. 태국 이민경찰은 10월 16일 방콕 사판숭 지역의 주택에서 그를 체포했다.

경찰은 관련 범죄 조직의 계좌 거래액이 5억 위안(약 24억8500만 바트)을 넘는다고 밝혔다. 이 금액은 계좌를 통한 거래 규모로, 압수액이나 확정된 범죄 수익을 뜻하지 않는다.

경찰 조사에서 남성은 돈세탁 조직이 사용할 계좌를 마련하고 카드와 계좌 정보를 전달한 혐의를 받았다. 다른 돈세탁 사건에 연루된 조직원들의 비자 발급을 도운 혐의도 조사 대상이다.

수사팀은 그가 거주지 신고에 허위 서류를 쓰고 차량 번호판과 외관을 바꾸며 추적을 피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은신처로 의심한 주택을 확인한 뒤 체포했다.

태국 당국은 남성의 체류 기간 초과 문제를 법에 따라 처리하고 중국 송환을 조율할 계획이라고 우쑤어 블록체인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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