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선물 미결제약정 24시간 새 0.42% 감소…콜옵션 비중 61.75%
이더리움 선물 미결제약정은 24시간 동안 0.42% 줄었고, 옵션 미결제약정에서 콜 비중은 61.75%였다. 같은 기간 롱 청산 건수가 숏보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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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ETH) 파생시장에서는 옵션 미결제약정의 콜 비중이 61.75%였지만 선물 미결제약정은 24시간 동안 0.42% 감소했고, 롱 청산 건수는 숏보다 많았다. 콜옵션 미결제약정만으로 시장 방향을 판단하기 어려운 지표 조합이다.
Bitcoin.com은 10월 17일 공개한 시장 분석에서 코인글래스 집계를 인용해 이더리움 선물 미결제약정이 1263만 ETH, 305억9000만달러(약 40조8400억원)라고 전했다. 미결제약정은 아직 정리되지 않은 계약 규모로, 매수와 매도 어느 쪽이 우세한지를 단독으로 보여주지는 않는다.
거래소별 선물 미결제약정은 바이낸스가 87억3000만달러(약 11조6500억원)로 가장 컸다. MEXC는 32억5000만달러(약 4조3400억원), CME는 32억4000만달러(약 4조3300억원)였다. 하이퍼리퀴드, 바이비트, 비트겟은 각각 26억1000만달러(약 3조4800억원), 21억5000만달러(약 2조8700억원), 20억달러(약 2조6700억원)로 집계됐다.
직전 24시간 동안 롱 청산은 3222건, 숏 청산은 2181건이었다. 12시간 집계에서는 롱 2651건, 숏 876건으로 차이가 더 컸다. 청산 건수는 강제로 정리된 포지션 수를 뜻하며, 손실액이나 투자자 전체의 손익을 보여주지는 않는다.
옵션 미결제약정은 콜 계약 159만 ETH, 풋 계약 98만3689 ETH로 집계됐다. 콜 비중은 61.75%였다. 반면 24시간 거래량은 콜 41만4521 ETH, 풋 42만513 ETH로 풋이 근소하게 앞섰다.
미결제약정은 남아 있는 계약의 누적 규모이고 거래량은 일정 기간 체결된 계약 규모다. 두 지표는 서로 다른 정보를 담으며, 콜옵션 보유만으로 보유자가 순수하게 가격 상승에 베팅했다고 단정할 수 없다.
만기별 ‘맥스 페인’ 값도 거래소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10월 30일 만기는 데리비트와 바이낸스에서 약 2500달러(약 334만원), OKX에서 약 2650달러(약 354만원)로 제시됐다. 12월 25일 만기는 데리비트 약 2200달러(약 294만원), OKX 약 2300달러(약 307만원), 바이낸스 약 2500달러(약 334만원)였다.
맥스 페인은 미결제 옵션의 총 지급액이 가장 작아지는 이론적 가격이다. 실제 만기 가격이나 향후 가격 목표를 뜻하지 않는다.
Bitcoin.com은 이더리움 가격이 한 주 동안 2324~2575달러(약 310만~344만원) 사이에서 움직였다고 전했다. 해당 분석은 옵션 콜 우세와 선물 미결제약정 감소, 롱 청산 우위를 함께 제시했다. 거래소별 원시 데이터와 집계 시각을 독립적으로 대조할 수 있는 정보는 확인되지 않아 수치는 해당 분석이 인용한 집계로 한정된다.

서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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