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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ETF 하루 8239만달러 유출…주간은 이더리움 더 커

10월 16일 미국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에서 1억5207만달러가 순유출됐다. 하루 유출은 비트코인 ETF가 컸지만, 10월 12~16일 주간 유출은 이더리움 ETF가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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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별과 주간 유출 규모가 엇갈린 ETF 자금 흐름 / TokenPost.ai

미국 비트코인(BTC)·이더리움(ETH) 현물 ETF에서 10월 16일 하루 1억5207만달러(약 2030억원)가 순유출됐다. 하루 유출액은 비트코인 ETF가 더 컸지만, 10월 12~16일 주간 누적으로는 이더리움 ETF의 유출 규모가 더 컸다.

소소밸류(SoSoValue) 데이터를 바탕으로 Alpha Finance가 집계한 비트코인 ETF 순유출액은 8239만달러(약 1100억원)다. 블랙록(BlackRock) IBIT에서 7180만달러(약 959억원), 피델리티(Fidelity) FBTC에서 1060만달러(약 141억원)가 빠져나갔다. 두 상품의 유출액 합계는 비트코인 ETF 전체 순유출액과 거의 맞먹는다.

이더리움 ETF에서는 6968만달러(약 930억원)가 순유출됐고, 유출은 블랙록 ETHA에 집중됐다. 같은 기간 주간 순유출액은 이더리움 ETF가 약 3억2010만달러(약 4,273억원), 비트코인 ETF가 약 2억2840만달러(약 3,049억원)로 집계됐다.

하루 기준으로는 비트코인 ETF의 유출이 이더리움 ETF보다 많았지만, 주간 누적액은 이더리움 ETF가 약 9170만달러 더 컸다. 일별 자금 흐름과 주간 누적 흐름이 서로 다른 양상을 보인 셈이다.

솔라나(SOL) ETF는 1267만달러(약 169억원), 리플(XRP) ETF는 250만달러(약 33억원) 순유출됐다. ETF 순유출은 해당 기간 상품에서 빠져나간 자금이 유입된 자금보다 많았다는 뜻으로, 이 수치만으로 자금 이동의 원인이나 기초자산 가격의 방향을 판단할 수는 없다. 미국 이더리움 ETF의 주간 순유출이 비트코인을 웃돈 흐름도 앞서 보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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