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케일 사모상품 3종, 최소 투자액 2500달러
그레이스케일은 리퍼블릭을 통해 디파이·탈중앙화 AI·온체인 데이터 상품 3종을 각각 최소 2500달러부터 제공한다. 미국 투자자는 공인 투자자 자격을 확인받아야 한다.
토포AI로 이 기사 더 깊이 읽기
그레이스케일이 디파이·탈중앙화 인공지능(AI)·온체인 데이터 분야의 투자 상품 3종을 리퍼블릭에서 최소 2500달러(약 334만원)부터 제공한다. 미국 투자자는 공인 투자자 자격을 확인받아야 한다.
그레이스케일은 10월 15일 리퍼블릭과의 제휴를 발표하고 그레이스케일 디파이 펀드(DEFG), 그레이스케일 탈중앙화 AI 펀드, 그레이스케일 데이터 네트워크 트러스트를 초기 제공 상품으로 제시했다. 리퍼블릭은 세 상품의 최소 투자액을 각각 2500달러로 안내했다.
상품별 투자 대상은 다르다. 그레이스케일 디파이 펀드에는 유니스왑(UNI), 에이브(AAVE), 온도(ONDO), 에테나(ENA), 커브(CRV), 리도(LDO)가 포함돼 있다. 탈중앙화 AI 펀드에는 니어프로토콜(NEAR), 렌더(RENDER), 비텐서(TAO), 파일코인(FIL)이 표시돼 있으며, 데이터 네트워크 트러스트는 DATA 네트워크 토큰에 투자한다.
앤드루 더지(Andrew Durgee) 리퍼블릭 공동 CEO는 제휴 발표에서 최소 투자액이 2500달러라고 밝혔다. 피터 민츠버그(Peter Mintzberg) 그레이스케일 CEO는 투자 상품을 더 넓은 적격 투자자층에 제공하는 제휴라고 설명했다. 두 회사가 밝힌 취지는 투자 경로 확대이며, 실제 투자자 수나 모집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낮은 최소 투자액이 일반 개인 투자자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그레이스케일은 미국 내 상품이 증권법상 공인 투자자에게 제공되며 자격 검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미국인이 아닌 투자자는 역외 거래를 전제로 한 Regulation S 경로를 이용하도록 안내했다.
그레이스케일은 상품을 사모 방식의 증권으로 설명하며 투기적 성격과 낮은 유동성, 원금 전액 손실 가능성을 고지했다. 상품의 환매 조건과 수수료는 각 상품 문서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공개 안내만으로는 거래소에서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는지 확인하기 어렵다.

김미래 기자 




댓글 0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