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스트래티지 세일러, 비트코인 담보 금융 100조달러 구상

비트코인(BTC)

마이클 세일러가 비트코인 담보 대출과 토큰화 금융을 결합한 장기 구상을 제시했다. STRC의 현재 변동 배당률은 12%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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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세일러 (AI 생성 이미지) / TokenPost.ai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스트래티지(Strategy) 창업자가 비트코인(BTC) 담보 대출과 토큰화 금융을 결합해 장기적으로 100조달러(약 13경3500조원) 규모의 금융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세일러는 17일 열린 파라파이 인베스터 데이 2026(ParaFi Investor Day 2026)에서 발표한 뒤 제프 박(Jeff Park)과 대담했다. 스트래티지가 공개한 행사 영상과 발표 개요에는 비트코인 담보 신용, STRC 배당 주기, 토큰화 금융과 인공지능(AI) 시대의 투자 구상이 담겼다.

세일러는 비트코인을 “사이버 공간의 희소하고 바람직한 자산”이라고 표현했다. AI가 생산할 수 없는 희소 자산이라는 점을 투자 논리로 들며, 은행이 비트코인을 보관하고 이를 담보로 대출하면 신용 시장이 형성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금융 시스템이 “10조, 20조, 50조, 100조 달러” 규모로 확장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장기 구상으로 제시한 수치이며 산출 근거나 달성 시점은 함께 제시하지 않았다.

구상에서 스트래티지는 주식과 신용 상품으로 자금을 조달해 비트코인을 매입하고, 보유 자산을 바탕으로 금융 상품을 발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세일러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과 신용 상품 수요가 맞물리는 구조를 설명했지만, 은행 대출이 실제 어느 규모까지 형성될지는 행사 발언만으로 판단하기 어렵다.

이번 구상은 비트코인을 보유 자산에 그치지 않고 신용과 금융 상품의 담보로 활용하려는 것이다. 세일러는 앞서 비트코인을 은행·보험·신용·증권 체계에 통합하는 정책 구상도 제시했다. 이번 발언은 비트코인 주변의 금융 구조 확장 가능성을 제기한 그의 기존 주장과 같은 방향이다.

대담에서는 스트래티지가 발행한 비트코인 담보 우선주 STRC와 배당 변경도 다뤄졌다. 세일러는 STRC의 현재 변동 배당률이 12%라고 밝혔다. 이 수치는 현재 배당률이며 향후 수익을 보장하지 않는다.

세일러는 분기 단위 배당을 매일 지급하는 방안도 언급했다. 그는 토큰화 시장의 상시 거래를 배경으로 일일 배당이 유동성을 높이고 변동성을 낮출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 전환 여부와 조건은 별도 절차에 달려 있다.

행사에서 언급된 비트코인 담보 ‘8% 수익 스테이블코인’도 출시된 상품이 아니라 아이디어다. 상품 구조나 출시 계획은 발표되지 않았다.

STRC의 현재 변동 배당률 12%와 금융 시스템 100조달러 구상은 각각 상품의 현재 지표와 세일러가 제시한 장기 비전이다. 은행의 실제 담보 대출과 관련 금융 상품 운영이 확인돼야 구상의 실행 범위를 가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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