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1.31달러대 회복…현물 ETF 184만달러 순유출 보도
리플(XRP)은 10월 18일 저점 1.2568달러에서 반등해 19일 1.31달러대에 거래됐다. 코인오태그는 미국 현물 XRP ETF에서 주간 184만달러(약 24억원)가 순유출됐다고 보도했지만, 소소밸류 원자료에서 수치를 재검산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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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XRP)은 10월 18일 저점 1.2568달러에서 반등해 19일 1.31달러대에 거래됐다. 코인오태그(COINOTAG)는 미국 현물 XRP ETF에서 주간 184만달러(약 24억원)가 순유출됐다고 보도했다.
인베스팅닷컴(Investing.com)은 XRP의 10월 18일 저가를 1.2568달러, 종가를 1.3070달러로 기록했다. 19일 가격은 1.3106달러로 표시했다. 거래소와 집계 방식에 따라 수치는 달라질 수 있다.
코인오태그는 소소밸류(SoSoValue) 대시보드를 근거로 10월 17일 종료된 주간에 미국 현물 XRP ETF에서 184만달러(약 24억원)가 순유출됐고, 13주 연속 순유입이 끝났다고 전했다. 소소밸류 대시보드에서 해당 수치를 직접 확인하지 못해 독립적으로 재검산되지는 않았다.
주간 ETF 순유출은 해당 기간 펀드의 환매가 신규 설정을 웃돌았다는 뜻이다. 한 주의 자금 흐름만으로 투자자 유형이나 환매 이유를 특정할 수는 없다.
XRP 가격 반등이 현물 매수에서 비롯됐는지, 파생상품 포지션 청산이 영향을 줬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ETF 자금 흐름과 가격 반등이 같은 시기에 나타났다는 사실만으로 둘 사이의 인과관계나 시장 수요의 추세적 변화를 판단하기 어렵다.
본지가 앞서 XRP 미결제약정과 레버리지 쏠림 신호를 다룬 기사에서도 파생상품 지표와 현물 수요를 구분해 살펴야 한다고 짚었다. 미결제약정이나 청산액은 파생상품 시장의 포지션 변화를 보여주지만, 그 자체로 현물 매수세를 입증하지는 않는다.

정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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