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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ETF 7일간 15만5100개 순유출…비트코인은 2528개 순유입

21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에서 모두 자금이 빠져나갔지만, 최근 7일 누적으로는 비트코인 ETF가 2528개 순유입, 이더리움 ETF가 15만5100개 순유출로 방향이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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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 변동을 나타내는 거래 차트 / TokenPost.ai

비트코인(BTC) ETF에서 21일 하루 비트코인 403개(약 3388만달러, 약 449억원)가 순유출됐다. 같은 날 이더리움(ETH) ETF에서는 이더리움 1만2700개(약 3142만달러, 약 417억원)가 빠져나갔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 계정 룩온체인(Lookonchain)이 X에 올린 글에서 밝힌 수치다. 이 계정은 최근 7일 기준 흐름도 함께 제시했다. 비트코인 ETF는 7일간 2528개(약 2억1200만달러, 약 2811억원)가 순유입됐다. 하루 순유출에도 7일 누적은 유입 우위를 유지한 셈이다.

이더리움 ETF는 사정이 다르다. 7일간 순유출이 15만5100개(약 3억8400만달러, 약 5092억원)에 달했다. 두 상품 모두 21일에는 자금이 빠졌지만, 7일 기준으로는 비트코인이 순유입, 이더리움이 순유출로 갈렸다.

'순유출'은 ETF에 들어온 자금보다 빠져나간 자금이 많다는 뜻이고, '순유입'은 그 반대다. 하루 수치만으로는 자금의 방향이 바뀌었는지, 일시적 조정인지 구분하기 어렵다. 7일 누적과 함께 봐야 흐름이 읽힌다.

비트코인 ETF 자금은 앞서 한 차례 방향이 바뀐 바 있다. 파사이드인베스터스(Farside Investors) 집계에서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는 9일까지 한 주간 6억7890만달러(약 9002억원), 16일까지 2억2840만달러(약 3029억원)가 순유출됐다. 그러나 19일에는 5억2670만달러(약 6984억원)가 순유입돼 흐름이 바뀌었다. 집계 주체와 기간이 달라 룩온체인 수치와 직접 비교하기는 어렵다.

앞서 본지가 보도한 20일 기사에서 이더리움 현물 ETF는 1억330만달러가 순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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