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허브, ATOM 안건별 검토…12월 초 시작 계획
Cosmos(ATOM)
코스모스 허브 팀은 토큰 경제 연구 2단계를 마쳤다고 밝혔다. 발행 규칙과 스테이킹 보상, 허브 수익 배분을 12월 초부터 순차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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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허브가 코스모스(ATOM)의 발행 규칙과 스테이킹 보상, 허브 수익 배분을 별도 거버넌스 안건으로 검토할 준비를 하고 있다. 토큰 경제 연구 2단계는 마쳤지만, 개편안은 아직 제시되거나 승인되지 않았다.
코스모스 허브 팀은 10월 29일 공개한 3분기 업데이트에서 연구 2단계를 마쳤다고 밝혔다. 전체 보고서와 제안 문안은 작성 중이다.
앞서 10월 8일 주간 업데이트에서는 연구 2단계 결과와 후속 절차가 내부 검토 중이었다고 본지가 보도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새로 확인된 내용은 연구 완료와 공개 검토 준비다.
토큰 경제 논의에서 발행 규칙은 새 토큰이 공급되는 방식, 스테이킹 보상은 네트워크에 토큰을 맡긴 참여자에게 돌아가는 보상, 수익 배분은 허브 수수료를 보상 체계로 보내는 경로를 가리킨다.
◇ 발행·보상·수익 배분 따로 검토
발행 규칙 검토에는 네트워크 보안에 필요한 수준을 고려하면서 허브 제품에서 수익이 발생하면 이를 발행 규칙에 반영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제품 수익이 실제로 발생하는 경우를 전제로 한 구상이다.
보상 방안은 보상을 곧바로 유동화하는 대신 장기 스테이킹에 보상을 주는 방향이다. 구체적인 보상 조건이나 적용 기준은 제안 문안이 나와야 확인할 수 있다.
세 번째 검토 대상은 허브 수수료가 보상 체계에 들어가도록 수익을 배분하는 방안이다. 발행량과 보상률, 수익 배분 방식의 구체적인 수치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설계의 출발점은 건틀릿(Gauntlet)과 진행한 1단계 조사다. 코스모스 허브 팀은 당시 포럼 게시물에서 매도 압력을 인플레이션율만으로 설명하기보다 스테이킹 보상이 유동화돼 거래소로 향하는 속도를 살펴야 한다고 정리했다.
토큰이 거래소로 이동했다는 사실만으로 실제 매도가 이뤄졌다고 볼 수는 없다. 팀이 제시한 조사 결과는 매도 압력을 살필 때 보상 물량의 유동화 속도도 고려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 포럼 토론 거쳐 온체인 투표
팀은 각 변경 사항을 별도 제안으로 내고 서로 다른 일정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한 안건이 부결돼도 다른 안건은 별도로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참여자도 발행 규칙과 보상·수익 배분에 대한 의견을 나눠 낼 수 있다고 밝혔다.
포럼에서는 추진 속도와 허브의 우선순위를 두고 의견이 갈렸다. 일부 참여자는 개편이 늦고 코스모스 허브와 토큰에 직접 연결되는 성과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팀 측은 앞서 제시한 일정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은 점을 인정하면서 보안 대응 등 다른 작업에도 시간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포럼 참여자들의 의견은 전체 보유자의 입장으로 일반화할 수 없다.
코스모스 허브 팀은 절차와 안건별 일정을 11월 20일 전후 공개하고 12월 초부터 순차 검토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는 팀이 제시한 일정이다.
각 안건은 포럼 토론과 검증인·커뮤니티 회의를 거쳐 온체인 투표에 올릴 방침이다. 토론 중 내용이 바뀌면 일정도 조정될 수 있다.

김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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