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램(GRAM) 1.19달러 지지선 추정…일봉은 '강한 약세'
코인마켓캡 AI는 1.19달러를 최근 저점으로 제시하고, 밑돌면 1.17달러까지 내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두 기술 분석은 기준 시각과 산식이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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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램은 2일 오후 8시 31분 바이낸스 현물 GRAM/USDT 화면에 1.195USDT로 표시됐고, 같은 시간대 일봉 분석은 1.1931달러를 첫 지지선으로 제시했다.
바이낸스(Binance) 현물 거래쌍은 GRAM/USDT다. 결제 자산인 테더(USDT)를 1달러로 가정하면 표시 가격은 1.195달러(약 1,600원)다. USDT와 달러의 가격이 정확히 같다는 뜻은 아니다. 화면에는 체결 시각이 따로 표시되지 않아 조사 시각을 실제 체결 시각으로 볼 수는 없다.
COINOTAG는 2일 오후 8시 29분 기준 가격을 1.196달러(약 1600원), 첫 지지선을 1.1931달러(약 1600원)로 제시했다. 다음 지지선은 1.15달러(약 1,540원), 첫 저항선은 1.2359달러(약 1650원)였다.
이 지지선은 COINOTAG가 자동 계산한 참고 수준이다. 실제 거래 가격이 해당 구간에서 멈춘다는 뜻은 아니다.
일봉 지표의 종합 판정은 '강한 약세'였다. 상대강도지수(RSI)는 37.5였고, 가격은 6개 이동평균선 모두를 밑돌았다. COINOTAG는 7개 지표 묶음 가운데 4개를 약세, 3개를 중립으로 분류했다. RSI 37.5는 일반적인 과매도 기준인 30보다 높다.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AI는 2일 오후 12시 4분(한국시간) 공개한 'Latest Gram (prev. Toncoin) Price Analysis'에서 1.19달러(약 1590원)를 최근 저점으로 제시했다. 이 수준을 밑돌면 1.17달러(약 1560원)까지 내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해당 분석은 당시 24시간 가격 상승도 기록했다. 다만 오전 분석과 저녁 COINOTAG의 일봉 판정은 기준 시각이 다르며, 두 업체가 제시한 다음 가격 수준도 각각 1.17달러와 1.15달러로 갈렸다. 이를 하나의 가격 전망으로 합치기는 어렵다.
그램은 톤(TON) 블록체인에서 사용하는 토큰이다. 톤은 네트워크 이름이다.
본지는 9월 29일 오전 2시 2분 바이낸스 현물 가격이 1.66달러(약 2210원)로, 1시간 전보다 3.24% 오른 사실을 직접 집계해 보도한 바 있다. 당시 보도는 1시간 변동률을 다뤄 이번 일봉 분석과 집계 기간이 다르다.
바이낸스 보안 사고와 관련해 본지는 사고를 빙자해 그램 송금을 요구한 사칭 사례를 보도했다. 당시 확인한 바이낸스 공지에는 별도 '보험 금고'로 자산을 보내라는 절차가 없었다. 출금 재개 일정과 그램 가격 움직임 사이의 인과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
바이낸스는 11월 1일 보안 사고 후속 공지에서 한국시간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 1단계 출금 재개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목록에는 톤 네트워크의 테더와 그램이 포함됐다. 바이낸스는 보안·안정성 점검을 마친 자산과 네트워크부터 순차적으로 출금 서비스를 열겠다고 했다.

최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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