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비트코인 장중 1.7% 내려 7만7000달러 밑돌아

비트코인(BTC)

WTI 선물은 장중 7% 넘게 하락했지만 비트코인은 약세를 보였다. AP 집계 시각에는 S&P500이 0.1% 올랐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0.2%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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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 펌프잭과 원유통 곁에 놓인 금속 토큰 / TokenPost.ai

비트코인(BTC)은 2일(현지시간) 뉴욕장 개장 뒤 약 1.7% 하락해 7만7000달러(약 1억296만원) 아래로 내려왔다. 같은 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도 장중 7% 넘게 하락했다.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는 비트코인이 주간 거래 종료 뒤 7만8750달러(약 1억530만원)까지 올랐다가 되밀렸다고 보도했다. WTI 선물은 장중 배럴당 95.15달러(약 12만7235원)까지 내렸고, 기사 작성 시점에는 96.50달러(약 12만9040원)에 거래돼 낙폭이 7%를 웃돌았다.

같은 보도에서 브렌트유는 배럴당 103.30달러(약 13만8133원)로 약 9% 하락했다. AP통신(AP)은 3일 오전 4시 7분(한국시간) 브렌트유가 7.9% 내린 배럴당 104.48달러(약 13만9711원)에 거래됐다고 전했다.

앞서 전한 브렌트유 가격은 코인텔레그래프 기사 작성 시점, AP 가격은 3일 오전 4시 7분 기준이다. 집계 시점이 달라 두 가격을 같은 시각의 시세로 비교할 수는 없다. 원화 환산에는 2일 원/달러 매매기준율인 달러당 1337.20원을 적용했다.

같은 시각 S&P500은 0.1% 올랐지만 나스닥 종합지수는 0.2% 내렸다. 애플($AAPL)은 실적 발표를 앞두고 2% 하락했다.

미국 증시는 장 초반 유가 하락에 힘입어 올랐다가 상승폭을 줄였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원유 산업이 언제 정상화할지 불확실한 가운데 가격 변동이 이어졌다고 AP는 전했다. 본지는 앞서 호르무즈 해협 통항 횟수가 전쟁 전보다 약 70% 줄고 사우디 선적 일부가 재개됐다고 보도했다.

유가와 비트코인이 같은 날 하락했지만 하루의 움직임만으로 두 자산의 지속적인 가격 관계를 판단할 수는 없다.

QCP 캐피털(QCP Capital)은 2일 시장 분석에서 비트코인의 지지 구간을 7만6000~7만6600달러(약 1억163만~1억243만원), 저항 구간을 7만9500~8만500달러(약 1억631만~1억764만원)로 제시했다.

지지·저항 구간은 가격 움직임을 분석할 때 참고하는 범위다. QCP 캐피털이 제시한 가격대가 실제 가격의 하락을 막거나 상승을 제한한다고 보장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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