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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브, SATS 6억3000만 달러 조달…SATA 과거 변동성 25%

스트라이브는 SATS 700만주를 발행해 6억3000만 달러(약 8450억원)를 조달했다. 회사가 제시한 25% 변동성은 SATS가 아닌 기존 우선주 SATA의 과거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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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장이 찍힌 영구 우선주 증서와 발행 서류 / TokenPost.ai (mono)

스트라이브(Strive, $ASST)는 10월 20일 영구 우선주 SATS 700만주 발행을 마쳐 공모 총액 6억3000만 달러(약 8450억원)를 확보했다. 회사는 비트코인(BTC)의 가격 변동에 따른 위험과 수익을 우선주와 보통주에 나누는 구상을 제시했다.

스트라이브는 10월 15일 공모 규모를 당초 500만주에서 700만주로 늘렸다. 공모 총액은 인수 수수료와 발행 비용을 빼기 전 금액이다. 순수익은 비트코인 매입 외에도 운전자금, 수익 자산 매입, 주식 환매에 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투자자 자료는 회사가 설명한 위험·수익 배분 구조와 과거 변동성 비교를 담았다.

제프 월턴(Jeff Walton) 스트라이브 최고위험관리책임자는 10월 13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회사 투자자 자료에서 “우선주에서 초과 위험과 수익을 분리해 보통주로 전달한다”고 말했다. 회사 설명은 우선주에 일정한 배당 조건을 두고 그 밖의 가격 위험과 수익은 보통주에 귀속시키는 구조를 가리킨다.

SATS는 명목금액에 연 환산 15%의 고정 배당률을 적용하는 영구 우선주다. 기존 우선주 SATA에는 변동 배당률이 적용된다. 권리 순위에서 SATS는 SATA와 회사의 기존·미래 채무보다 뒤에, 보통주보다 앞에 선다.

스트라이브는 투자자 자료에서 2025년 11월 10일부터 2026년 10월 9일까지의 가격을 비교했다. 회사가 계산한 연율 환산 변동성은 SATA 25%, 비트코인 45%, 보통주 103%였다. 이 비교는 배당을 제외한 과거 가격 자료를 사용했다.

연율 환산 변동성은 일정 기간의 가격 변동 폭을 1년 기준으로 환산한 수치다. 이 수치는 해당 기간의 가격 움직임을 비교하는 데 쓰이며 배당을 반영하지 않는다.

SATS는 비교 기간이 끝난 뒤 발행됐다. 따라서 회사가 제시한 SATA·비트코인·보통주 수치가 SATS의 실제 변동성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SATS는 비트코인을 직접 담보로 잡은 대출 상품이 아니라 스트라이브가 발행한 우선주다. 회사 보유 비트코인에 대한 직접 담보권을 제공하지 않으며, 비트코인 가격이 배당이나 SATS 시장가격을 뒷받침한다고 볼 수는 없다.

연 15%는 지급이 보장된 수익률이 아니다. 배당액은 누적되지만 실제 지급에는 이사회 선언과 법적으로 지급 가능한 자금이 필요하다. 스트라이브는 첫 18개월 배당액에 해당하는 준비금을 현금과 증권으로 마련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이후 배당 지급에 필요한 자금을 추가 자본 조달로 충당할 계획도 밝혔다. 준비금은 첫 18개월분을 위한 재원이며 장기적인 배당 지급이나 시장가격을 보장하지 않는다.

발행사 관련 레딧 커뮤니티에서는 고정 배당과 보통주 수익 확대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보는 의견이 나왔다. 다른 이용자들은 높은 배당 비용과 SATA보다 낮은 권리 순위를 우려했다. 이는 해당 커뮤니티 안의 반응으로 시장 전체의 여론을 대표하지 않는다.

스트라이브의 투자설명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면 매입 자산을 현금화한 금액이 공모 순수익보다 낮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회사가 설명한 ‘변동성 흡수’는 가격 변동의 제거가 아니라 우선주와 보통주 사이의 위험·수익 배분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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