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문웰 cbBTC 인출 가능액 1.72달러…예치자 한 명, 복구안 요구

베이스의 문웰 대출시장에서 인출 가능한 cbBTC가 약 1.72달러로 집계됐다. 대출 잔액은 456만달러(약 61억3000만원)였고, 한 예치자는 복구 계획 공개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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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에 표시된 거의 바닥난 인출 잔액 / TokenPost.ai

문웰(Moonwell)의 베이스(Base) 대출시장에서 코인베이스($COIN)의 래핑 비트코인(cbBTC) 인출 가능액은 약 1.72달러(약 2,300원)로 집계됐다. 예치자 한 명은 복구 계획과 회수 자금 배분 원칙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언체인드(Unchained)는 4일 오전 5시46분(한국시간) 베이스 블록 53,474,710의 계약을 읽어 인출 가능 물량을 약 0.0000221cbBTC로 집계했다. 코인게코(CoinGecko) 가격 7만7683달러(약 1억440만원)를 적용한 값이며, 같은 확인에서 대출 잔액은 58.65cbBTC, 예치량은 58.48cbBTC, 준비금은 0.17cbBTC였다.

인출 가능액은 시장에서 예치자에게 즉시 돌려줄 수 있는 자산의 가치다. 대출 잔액은 시장에서 빌려 간 자산을 뜻하므로, 대출 잔액 전체가 손실로 확정됐다는 의미는 아니다.

Anthias Labs는 10월 9~15일 주간 자료에서 시장의 총 부실채권을 54.8cbBTC, 준비금을 0.1364cbBTC로 집계했다. 10월 23~29일 자료에서는 총 부실채권을 54.87cbBTC로 제시했다.

Anthias Labs는 9월 29일 권고안에서 시장 부채의 93.5%가 지급불능 계정에 있다고 분석했다. 예치자 잔액 중 시장 현금과 정상 대출로 뒷받침되는 비중은 약 22%라고 설명했다.

부실채권은 8월 27일 마모(MAMO) 시장에서 담보 가치가 부풀려지는 공격이 발생한 뒤 남았다. 본지는 당시 마모 담보 가격 조작으로 문웰에서 자산이 빠져나간 사안을 보도했다.

◇ 준비금은 유에스디코인 시장에 투입

문웰 거버넌스는 9월 초 MIP-X66을 실행해 프로토콜 준비금 약 24만7000달러(약 3억3200만원)를 베이스 유에스디코인(USDC) 시장의 부채 상환에 투입했다. cbBTC 시장에는 이 자금이 배분되지 않았다.

10월 17일 베이스에 적용된 MIP-X69는 cbBTC 차입 금리를 연 1%로 고정하고 준비금 적립 비율을 99%로 높였다. 준비금 적립 비율은 차입이자 가운데 프로토콜 준비금으로 쌓이는 몫을 정한다.

예치자는 두 조치가 부실채권의 이자 누적을 줄이지만 예치자에게 자산을 돌려주는 방안은 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요청 글에는 “어느 안도 예치자 상환 문제를 다루지 않는다”고 적혔다.

요청 글 작성자는 문웰 기여자들과 Anthias Labs에 복구 일정, 자금 조달 방법, 시장별 배분 기준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문웰 재단 금고를 사용할지와 회수 자금을 피해 시장별로 어떻게 나눌지도 질문했다.

작성자는 cbETH 복구보다 cbBTC 예치자의 우선순위가 뒤에 놓이는지 밝히고, cbBTC 시장의 정기적인 회계 내역을 공개해 달라고 요청했다. 회수 자금이 들어오면 현재 예치자에게 비례 배분하는 청구 계약이나 인출 대기열을 마련하자는 제안도 내놨다.

문웰 거버넌스의 9월 보고서는 기여자들이 법 집행기관 및 보안업체 zeroShadow와 함께 유출 자금 회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요청 글 작성자는 지갑 세 곳에 약 1.462cbBTC를 예치했다고 주장했지만, 언체인드는 보유 내역을 검증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요청 글은 3일 게시됐다. 언체인드가 확인한 4일 오전 5시55분(한국시간)까지 글에는 답글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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