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중간선거 해 4분기마다 하락…1년 뒤에는 모두 상승
조 콘소르티는 과거 세 차례 중간선거 연도의 비트코인이 모두 4분기에 하락했지만 선거 1년 뒤에는 상승했다며 단기 위험과 장기 흐름을 구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콘소티 X 계정가 11월 4일(현지시간)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미국 중간선거가 열린 해마다 4분기 하락을 겪었지만, 선거 1년 뒤에는 모두 선거 당시보다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단기 추가 하락 가능성과 장기 회복 가능성을 구분해 봐야 한다는 주장이다.
비트코인 분석가 조 콘소르티는 11월 4일(현지시간) 자신의 X 계정에 공개한 영상에서 최근 세 차례 중간선거 전후의 비트코인 흐름을 비교하며 "4분기 하락에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세 차례 모두 선거 이듬해 비트코인이 주요 자산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콘소르티가 제시한 중간선거 연도의 비트코인 4분기 수익률은 2014년 마이너스 17.3%, 2018년 마이너스 43.5%, 2022년 마이너스 14.8%다. 특히 2018년과 2022년에는 선거가 끝난 뒤에야 저점이 형성됐다며, 투표 종료가 곧바로 가격 안정을 뜻하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최근 시장 상황도 추가 하락에 취약하다는 평가다. 그는 발언 당시 비트코인 가격이 약 7만7500달러로, 약 12만6000달러였던 역대 최고가보다 약 39% 낮다고 설명했다. 또 4주 연속 하락하면서 앞서 50주 이동평균선을 회복했던 흐름이 무너졌다고 짚었다.
투자자의 매입 원가도 주요 판단 기준으로 제시했다. 콘소르티는 최근 매수자의 평균 매입가가 약 7만5800달러로 당시 가격과 약 1700달러 차이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실제 거래되는 물량의 평균 원가로 제시한 약 7만7800달러는 이미 밑돌고 있다며 "매우 중요한 지점에 와 있다"고 진단했다.
수급과 금융시장 여건도 부담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금요일 하루 비트코인 ETF에서 6억4300만달러가 빠져나갔고, 레버리지 포지션 청산 규모가 13억달러를 넘었다고 말했다. 나스닥100의 조정과 AI 투자 수익성 우려까지 겹친 가운데 중앙은행도 완화보다 긴축 쪽으로 기울어 있다고 평가했다.
선거 결과에 따른 정책 기대 변화는 단기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콘소르티는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면 대통령과 의회 간 교착이 예상되고, 그렇지 않으면 해당 결과를 예상했던 시장의 가격 조정이 필요하다고 봤다. 주식시장 마감 뒤에도 거래가 이어지는 비트코인이 개표 관련 소식에 먼저 반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콘소르티는 과거 세 차례 중간선거 모두 비트코인이 1년 뒤 선거 당시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됐고, 2년 반 안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의 흔들림이 2027년 강세에 앞선 마지막 일시적 하락일 가능성을 제기하면서도, 연말까지 추가 하락을 겪을 위험은 남아 있다고 봤다.
TokenPost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작성된 기사입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최윤서 기자 




Comment 0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