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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달러 넘는 토큰화 주식·ETF 348종으로 늘어

Asortino는 11월 3일 전체 시가총액을 46억7000만달러(약 6조2765억원)로 집계했다. 바이낸스 bStocks·온도파이낸스·Backed Finance 세 곳의 합계 점유율은 8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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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주권 옆에 놓인 토큰 자산 화면 / TokenPost.ai

시장가치가 100만달러(약 13억4400만원)를 넘는 토큰화 주식·ETF가 348종으로 늘었다. 2025년 1월에는 3종이었다.

크립토브리핑(Crypto Briefing)은 5일 오전 4시14분(한국시간) 관련 수치를 보도했다. 100만달러 기준은 토큰 한 개의 가격이 아니라 개별 상품 전체의 시장가치를 뜻한다.

토큰화 주식·ETF 시장의 시가총액은 2025년 1월 약 3200만달러(약 430억원)였다. 같은 해 말에는 10억달러(약 1조3440억원)를 넘어섰다.

Asortino의 11월 3일 집계에서 전체 시가총액은 46억7000만달러(약 6조2765억원)였다. 이 수치는 100만달러를 넘는 상품 수와 다른 지표다.

Asortino는 기초자산 3867개와 토큰 상품 6899개를 집계했다. 하나의 기초자산이 여러 발행사에 의해 여러 네트워크에서 토큰화될 수 있어 기초자산 수와 상품 수는 다르다.

348종은 100만달러 기준을 넘긴 상품 수이고, 6899개는 Asortino가 집계한 전체 토큰 상품 수다. 집계 주체와 기준이 달라 두 숫자를 같은 기준의 전체·부분 수치로 단순 비교할 수는 없다.

발행 규모는 바이낸스 bStocks가 16억달러(약 2조1504억원)로 시장의 34.4%를 차지했다. 온도파이낸스는 12억9000만달러(약 1조7338억원)로 27.6%, Backed Finance는 11억2000만달러(약 1조5053억원)로 24.0%였다. 본지는 앞서 온도 스톡스와 바이낸스 bStocks의 발행 규모를 다뤘다.

세 발행사의 점유율은 합계 86.0%였다. 나머지 9개 발행사의 합계 점유율은 14.0%다.

네트워크별로는 BNB체인이 40.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발행사별 점유율과는 다른 기준의 집계다.

미국 주식·ETF는 토큰화 가치의 94%를 차지했다. 이 비율은 상품 수가 아니라 토큰화된 자산의 시장가치에서 차지하는 몫이다.

토큰화 주식은 주식 가격을 추종하도록 설계된 블록체인 기반 자산이다. 상품에 따라 블록체인에서 이전하거나 거래할 수 있다.

기초 주식 가격을 따라가더라도 토큰 보유자가 원주식 보유자와 같은 권리를 갖는 것은 아니다. 기초자산 보관 방식과 권리 범위, 이용 가능 지역은 상품마다 다르다.

Asortino는 11월 3일 기준 토큰화 비율을 추적 대상 기초자산 시가총액의 0.0038%로 집계했다. 토큰화 시장의 시가총액과 일정 기간 거래된 금액은 구분해야 한다.

본지는 앞서 토큰화 주식·ETF의 2026년 3분기 온체인 거래량이 370억달러(약 49조7280억원)를 넘었다고 보도했다. 거래량은 일정 기간 체결된 금액이고, 시가총액은 특정 시점의 상품 가치다.

Asortino 집계에는 발행사 12곳과 블록체인 네트워크 18개가 포함됐다. Asortino는 같은 종목이 여러 발행사와 네트워크에서 토큰화되는 구조가 유동성을 여러 풀로 나눌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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