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수익 3013억원…윈터뮤트 연관 계정 숏 1571억원
하이퍼리퀴드에서 관측된 계정의 미결제 포지션은 1억2587만달러(약 1708억원)다. 최근 30일 손익은 1883만달러(약 256억원) 흑자로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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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ews는 7일 온체인 렌즈의 모니터링 결과를 인용해 윈터뮤트(Wintermute) 연관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계정의 누적 수익이 2억2200만달러(약 3013억원), 당시 열린 포지션이 1억2587만달러(약 1708억원)였다고 전했다. 숏 포지션은 1억1576만달러(약 1571억원)였다.
온체인 렌즈(Onchain Lens)는 하이퍼리퀴드에서 관측한 해당 계정의 손익과 포지션을 공개했다.
전체 포지션 가운데 숏 규모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숏 포지션은 가격 하락에 이익이 나는 방향의 계약이다.
가장 큰 숏 포지션은 이더리움(ETH) 2616만달러(약 355억원)였다. 비트코인(BTC)은 1979만달러(약 269억원), 하이퍼리퀴드(HYPE)는 1523만달러(약 207억원), 솔라나(SOL)는 1272만달러(약 173억원)로 뒤를 이었다.
최근 30일 손익은 1883만달러(약 256억원) 흑자로 제시됐다. 이는 과거 전체 기간의 누적 수익과는 집계 기간이 다른 수치다.
현재 열린 포지션의 미실현이익은 346만달러(약 47억원)다. 포지션을 정리하기 전 평가한 이익으로, 확정된 수익과 구분된다.
누적 수익, 최근 30일 손익, 미실현이익은 각각 과거 전체 기간, 최근 한 달, 현재 열린 포지션을 기준으로 한다. 세 수치는 집계 범위와 상태가 달라 합산해 하나의 수익으로 볼 수 없다.
앞서 본지가 다룬 윈터뮤트 표시 계정의 하이퍼리퀴드 포지션에서는 누적 수익 2억400만달러(약 2768억원), 미결제 포지션 1억6000만달러(약 2171억원), 숏 포지션 1억4600만달러(약 1981억원)가 제시됐다. 당시 미실현 손익은 366만달러(약 50억원) 손실이었다.
하이퍼리퀴드는 무기한 선물 거래를 지원하는 온체인 파생상품 플랫폼이다. 열린 계약의 규모는 해당 계약에서 이미 벌어들인 이익을 뜻하지 않는다.
윈터뮤트는 가상자산 시장에서 유동성을 공급하는 마켓메이커다. 따라서 이 계정의 숏 규모만으로 회사 전체의 거래 방향이나 가상자산 시장의 향방을 판단할 수는 없다.

이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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