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코인 시총 약 2000억달러 감소…8~9월 증가분 약 3분의 2 반납
바이낸스에서 200일 이동평균선 아래에 있는 알트코인 비율은 10월 초 10%에서 이번 집계 약 70%로 높아졌다. 다크포스트는 금리 인상과 기술주 중심의 증시 하락, 미국 중간선거 불확실성을 조정 배경으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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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과 스테이블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 시가총액이 조정 과정에서 약 2000억달러(약 271조4000억원) 줄었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 애널리스트 다크포스트(Darkfost)는 분석 글에서 알트코인 시가총액이 8월 중순부터 9월 말까지 3200억달러(약 434조2400억원) 늘어난 뒤 증가분의 약 3분의 2가 사라졌다고 밝혔다. 시가총액은 시장 가격을 반영한 평가액으로, 감소액이 같은 규모의 현금 유출이나 투자자의 확정 손실을 뜻하지는 않는다.
바이낸스에서 거래되는 알트코인 가운데 200일 이동평균선 아래에 놓인 비율은 8월 중순 82%에서 10월 초 10%로 낮아졌다가 이번 집계에서 약 70%로 다시 높아졌다. 200일 이동평균선은 지난 200일의 가격을 평균한 기준선이다. 본지는 앞서 바이낸스 상장 알트코인의 87%가 200일선 위에 있었다고 보도했다.
다크포스트는 미국·유럽·영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과 미국 중간선거 결과의 불확실성, 기술주 중심의 증시 하락을 조정 배경으로 들었다. 200일선 아래 종목 비율은 바이낸스에서 거래되는 알트코인 대상이며, 개별 종목의 하락률이나 전체 알트코인 시가총액 감소율과는 다른 지표다.
김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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