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코인 주간 하락…에테나 18%·니어프로토콜 15% 내려
8일 기준 에테나는 주간 18% 넘게, 니어프로토콜은 15%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7만6000달러를 밑도는 수준에서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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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주요 알트코인 여러 종목이 주간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했다. 에테나는 18% 넘게 내렸고 니어프로토콜은 15% 하락했으며, 비트코인(BTC)은 7만6000달러(약 1억298만원)를 밑도는 수준에서 움직였다.
크립토포테이토(CryptoPotato)는 8일 시장 정리에서 최근 24시간 동안 알트코인 가격에 큰 변동이 없어 주간 등락률을 비교했다. 대형 종목 가운데 니어프로토콜(NEAR)은 15%, 비트코인캐시(BCH)는 13%, 하이퍼리퀴드(HYPE)는 12%, 스텔라루멘(XLM)은 11%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권 밖에서도 낙폭이 컸다. 에테나(ENA)는 18% 넘게, 펌프펀(PUMP)은 14% 넘게 하락했고 온도파이낸스(ONDO)는 12% 내렸다. 리플(XRP)·솔라나(SOL)·도지코인(DOGE)·체인링크(LINK)·에이다(ADA)는 최대 8.5% 하락한 종목군으로 제시됐다.
반면 트론(TRX)은 주간 상승했다. 이더리움(ETH)·바이낸스코인(BNB)·모네로(XMR)의 하락률은 1~3%에 그쳤다.
비트코인은 한 주 동안 등락을 거듭했다. 10월 말 바이낸스 해킹 직후 약 8만1000달러(약 1억975만5000원)에서 7만6000달러(약 1억298만원)로 한 시간 안팎에 밀렸고, 반등은 7만9000달러(약 1억704만5000원) 부근에서 막혔다.
미국 중간선거일인 화요일에는 7만8000달러(약 1억569만원) 안팎에서 약세를 보였다. 수요일 오후 8만1000달러(약 1억975만5000원)까지 올랐지만 다음 날 상승분을 반납했고, 금요일에는 8월 상승 랠리 이후 처음으로 7만5000달러(약 1억162만5000원)를 밑돌았다.
본지는 앞서 6일 비트코인 하락과 함께 보유자의 3일간 실현 손실이 20억달러(약 2조7100억원)를 넘었다는 분석을 전했다. 실현 손실은 매도 등으로 손실이 확정된 거래를 집계한 수치다.
8일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집계상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2조5500억달러(약 3455조2500억원)로, 일주일 전보다 약 1000억달러(약 135조5000억원) 줄었다.
시가총액은 유통 물량에 시장 가격을 적용한 평가액이다. 따라서 감소액을 같은 규모의 현금 유출이나 투자자의 확정 손실로 볼 수는 없다.
비트코인 시가총액 비중은 60%에 닿았다. 이 비중은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에서 비트코인이 차지하는 몫으로, 한 주 동안 비트코인으로 이동한 자금 규모를 뜻하지 않는다.
본지는 앞서 비트코인과 스테이블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 시가총액이 이전 증가분의 약 3분의 2를 반납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해당 집계는 비트코인과 스테이블코인을 제외한 시장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이번 주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 변동과는 대상과 집계 기간이 다르다.

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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