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 22억8100만개, 24시간 거래소 입금 상위 10건 합계
시바이누의 최근 24시간 거래소 입금 상위 10건 합계가 22억8100만개로 보도됐다. 이 수치는 전체 순유입이나 실제 매도량과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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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SHIB)의 최근 24시간 거래소 입금 상위 10건 합계가 22억8100만개로 보도됐다. 집계 대상은 입금 거래이며, 지갑 10곳의 입금량을 뜻하지 않는다.
유투데이(U.Today)는 8일 크립토퀀트(CryptoQuant) 지표를 근거로 이 수치를 보도했다. 크립토퀀트 공개 화면에서 같은 시점의 차트 값을 직접 대조하지 못해, 22억8100만개는 유투데이가 전한 수치로 한정한다.
크립토퀀트의 지표명은 ‘Exchange Inflow (Top10)’이다. 일정 기간 거래소로 들어온 입금 거래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10건을 합산한다.
집계 단위가 거래인 만큼 상위 10건을 상위 지갑 10곳으로 바꿔 읽을 수 없다. 한 지갑에서 여러 차례 입금하면 거래 건수와 지갑 수는 달라질 수 있다.
전체 거래소 유입량은 같은 기간 들어온 모든 입금을 합산한 값이다. 상위 10건 합계에는 나머지 입금 거래가 포함되지 않는다.
순유입은 전체 유입량에서 전체 유출량을 뺀 값이다. 상위 10건 입금 합계에는 거래소 밖으로 이동한 물량이 반영되지 않아 이 수치만으로 순유입 방향을 판단할 수 없다.
본지는 앞서 전체 유입과 유출을 각각 제시해 시바이누 순유입을 계산한 사례를 보도했다. 당시 유입은 4656억5200만개, 유출은 3504억2400만개였고 차이는 1152억2800만개였다.
이전 보도의 전체 순유입과 이번 상위 10건 합계는 산식과 집계 기간이 다르다. 숫자 크기만 비교해 거래소 유입이 늘거나 줄었다고 해석할 수 없다.
유입이 ‘둔화’했는지 판단하려면 앞선 기간의 같은 지표 값과 비교해야 한다. 비교할 때는 집계 기준과 종료 시각도 맞춰야 한다.
거래소 주소 분류가 달라지면 흐름 지표 값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 크립토퀀트는 거래소 주소 분류 변경이 지표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안내한다.
거래소 내부 지갑 간 이동도 흐름 지표에 반영될 수 있다. 따라서 입금 집계는 거래소 지갑으로 이동한 토큰의 흐름을 보여주지만, 이동 목적까지 특정하지는 않는다.
거래소 입금은 토큰이 거래소 지갑으로 옮겨졌다는 기록이다. 크립토퀀트는 입금 목적에 현물 거래뿐 아니라 파생상품 거래와 거래소 서비스 이용도 포함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입금 거래가 포착됐다는 사실만으로 매도 체결을 확인할 수는 없다. 실제 매도 여부는 거래 체결 자료와 구분해 봐야 한다.
본지는 앞서 시바이누 거래소 순유출과 가격 하락이 함께 나타난 사례도 보도했다. 거래소 유입·유출과 가격 움직임은 각각 별도의 지표로 봐야 한다.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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