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5일(화) 암호화폐 시세 브리핑

1. 암호화폐 시세

15일 오전 9시 암호화폐 시장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0.96% 상승한 19,266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63.4%를 점유 중이다.

주요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은 0.28%, 리플(XRP)은 2.06% 씩 전날보다 하락했다. 반면 라이트코인(LTC)은 0.69%, 비트코인캐시(BCH)는 0.64%씩 전날보다 상승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5,634억 970만 달러(약 615조 2,433억원), 24시간 거래량은 945억 6,950만 달러(약 103조 2,699억원)를 기록했다.

디파이 불법 운용에 대해 당국이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전문가 견해가 나왔다.

법률 전문가 게리 드발(Gary DeWaal)은 디파이의 불법 운용 문제와 관련해 “미국은 소프트웨어 개발을 법적으로 보호하고 있다"며 "책임을 묻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기술 자문 위원회가 주최한 행사에서 ‘디파이 플랫폼이 불법으로 운용된다면, 당국은 누구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그는 “그러나 이러한 행위가 디파이 프로토콜 사용자 등을 위협할 수 있다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며 “법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라고 지적했다.

▲비트코인(BTC)은 전날보다 0.96% 상승한 19,266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전날보다 0.28% 하락한 585.9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XRP)은 전날보다 2.06% 하락한 0.49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라이트코인(LTC)는 전날보다 0.69% 상승한 82.3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BCH)는 전날보다 0.64% 상승한 276.62달러를 기록했다.

2.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

알터너티브(Alternative)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는 전날보다 4 포인트 하락한 91로 극단적 탐욕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투자자 심리 위축을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낙관을 의미한다.

토큰포스트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