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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동결' 속 투자자들 주식으로 회귀… 트럼프發 관세 전쟁이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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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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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이 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투자자들이 다시 주식시장에 뛰어들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시장의 불확실성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금리 정책과 무역 전쟁이 맞물리며 시장의 인내심을 시험하는 국면이 지속되고 있다.

연준 '동결' 속 투자자들 주식으로 회귀… 트럼프發 관세 전쟁이 변수 / TokenPost Ai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투자자들에게 거듭 ‘인내심’을 강조했다. 그러나 최근 시장 반응은 다소 이례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과거 냉담하던 분위기에서 벗어나, 개인 투자자들은 다시 주식시장으로 뛰어들고 있는 모습이다.

이번 주 공개된 ‘캡(CAPE) 비율’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여파로 시장 밸류에이션 기준이 재조정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한동안 낙관론이 실종되었던 시장은 미국-중국 무역협상 재개와 함께 숨을 돌리는 분위기지만, 향후 기업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시장을 뒤흔드는 핵심 변수다.

현재 미국의 주식 시장 가치는 약 22조 달러(약 3경 2,000조 원)에 달하지만, 그 가치가 지속 가능할지는 향후 글로벌 교역과 무역정책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촉발한 관세 전쟁은 시장의 신흥 복병으로 작용하며, 연준의 금리 정책 대응과 함께 긴밀히 연결되는 모습이다.

한편 이번 주에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소비자 신뢰지수 등 각종 경제지표가 예정돼 있어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를 가늠할 바로미터로 작용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당분간 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지만, 데이터가 예상보다 강할 경우 다시 긴축 우려가 고개를 들 수 있다.

연준의 통화정책 기조와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정책이 맞물리면서 ‘시장의 인내심’을 시험하는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가들이 다시 위험자산으로 회귀하는 조짐을 보이는 지금이 과연 새로운 상승장의 시작인지, 아니면 단기 반등에 그칠 것인지에 대한 논쟁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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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3 10: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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