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는 2026년 3분기 지수별로 엇갈렸고, 브렌트유 선물은 42% 올라 배럴당 103.53달러를 기록했다. 미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분기 말 5.29%로 집계됐다.
CNBC가 정리한 분기 수익률은 S&P500 2.03% 상승, 나스닥종합 2.2% 상승, 다우존스산업평균 1.9% 하락이다. 지수별로 방향이 갈린 가운데 종목 성과도 달랐다.
엔비디아($NVDA)는 14% 넘게,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37.5% 상승했다. 오라클($ORCL)과 브로드컴($AVGO)은 각각 6% 넘게 하락했다. 코스피는 분기 중 19.3% 내렸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11% 넘게 떨어졌다.
원자재 시장에서는 브렌트유 선물이 3분기 42% 올라 배럴당 103.53달러를 기록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30.1% 상승해 배럴당 90.42달러에 마감했다. CNBC는 지정학적 긴장과 에너지 가격 상승을 주식·채권 시장 변동성의 배경으로 짚었다.
미국 재무부의 9월 30일 일일 수익률 자료에서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5.29%, 30년물은 5.64%였다. 채권 수익률과 가격은 반대로 움직이는 구조여서 수익률이 오르면 기존 채권 가격은 하락한다. 본지는 앞서 장기 금리와 주식시장 밸류에이션의 관계를 다룬 바 있다.
이번 분기에는 주요 주가지수와 개별 종목, 유가와 장기 국채 수익률이 서로 다른 방향과 폭으로 움직였다. CNBC는 유가 상승과 지정학적 긴장이 주식·채권 시장 변동성의 배경이라고 전했다.

이도현 기자
댓글0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