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브렌트유 107.84달러·WTI 100.29달러…전주 월요일 장중 가격 웃돌아

브렌트유와 WTI는 19일 장중 소폭 내렸지만, 기사에 제시된 전주 월요일 가격보다 높았다. 러시아산 디젤 공급 계획과 호르무즈 해협의 물류 차질이 시장 변수로 거론됐다.

토포AI로 이 기사 더 깊이 읽기

도널드 트럼프 (AI 생성 이미지) / TokenPost.ai

브렌트유와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19일 장중 소폭 내렸지만, 기사에 제시된 지난주 월요일 가격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러시아산 디젤 공급 계획이 발표됐지만, 계획 물량이 실제 시장에 언제 얼마나 도착할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오일프라이스닷컴(OilPrice.com)은 19일 장중 브렌트유가 배럴당 107.84달러(약 14만3859원), WTI가 100.29달러(약 13만3787원)에 거래됐다고 전했다. 같은 기사에 제시된 지난주 월요일 가격은 각각 105.61달러(약 14만810원)와 93.37달러(약 12만4566원)였다. 장중 가격 비교여서 종가와는 다를 수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합의에 따라 러시아산 디젤을 미국과 세계 시장에 공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 러시아 제재와 관련한 일부 조치와 제한을 유예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백악관 문서는 유예가 대통령이나 국무장관이 추가 조치가 적절하다고 판단할 때까지 이어진다고 명시했다.

발표된 공급 계획은 즉시 30만톤 이상, 11월 50만톤, 이후 100만톤이다. 미 외교협회(CFR)는 첫 물량을 225만배럴로 환산해 소개했다. 계획 물량과 실제 공급은 구분해야 한다.

미 상원 외교위원회의 초당적 의원단은 13일 트럼프 대통령에게 합의를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의원들은 미 재무부 일반허가 135호가 러시아산 디젤 수출 제재를 해제한다며, 연료 가격 안정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고 러시아의 전쟁 재원을 늘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의원단의 평가로, 공급이 유가나 연료 가격에 미칠 영향이 확정됐다는 뜻은 아니다.

공급 기대만으로 유가 흐름을 설명하기 어려운 배경에는 호르무즈 해협의 물류 차질도 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10월 보고서에서 해협을 통과한 원유·석유제품 물량이 2026년 2분기 하루 평균 490만배럴이었다고 추산했다. 분쟁 전인 2025년 4분기 하루 평균 2160만배럴보다 적은 수치다. 분기 평균 집계여서 최근 주간 물동량과 직접 비교할 수는 없다.

러시아산 디젤 수출은 제재와 정유시설 여건의 영향을 받아왔다. 러시아 디젤 수출이 수년래 저점권으로 줄었다는 본지 보도도 앞서 나왔다. 이번 공급 계획의 실제 이행 여부와 호르무즈 해협의 물류 상황은 유가 흐름을 살필 때 함께 고려할 요소다.

오늘의 스탬프 0명이 오늘 찍었어요
오늘의 스탬프 0명이 오늘 찍었어요

0

    불러오는 중…

    토큰포스트 앱 다운로드 QR 코드 QR 코드 스캔하고
    ios, Android 앱
    다운로드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