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기준금리 5.50%, ING는 10월 동결 예상…연말 인하 가능성 거론
헝가리 중앙은행(MNB)의 현행 기준금리는 5.50%다. ING는 20일 정책회의에서 동결을 예상하면서 연말까지 25bp 인하 가능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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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중앙은행(MNB)의 기준금리는 현재 5.50%다. ING는 20일 정책회의에서 동결을 예상하면서 연말까지 25bp 인하 가능성을 제시했다.
MNB는 9월 22일 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5.50%로 동결했고, 이 금리는 다음날부터 적용됐다. 10월 6일 회의에서는 기준금리 변경을 논의하지 않았다. 20일은 별도 정책회의 예정일이며, 결과는 이 기사 작성 시점에 확인되지 않았다.
MNB는 9월 회의에서 물가가 목표치 아래에 있어도 높은 에너지 가격과 불확실한 글로벌 금융 환경을 고려해 신중한 통화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당시 MNB는 올해 물가상승률을 1.8%, 2027년을 3.1%로 전망했다. 물가는 정책 전망 기간 말에 목표치인 2.5%로 낮아질 것으로 봤다.
최근 지표도 확인된다. 헝가리 통계청(KSH)에 따르면 9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보다 1.6%, 전월보다 0.2% 올랐다. 1.6%는 MNB가 제시한 목표치 2.5%보다 낮은 수준이다.
성장 지표는 플러스를 유지했다. 헝가리의 2026년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보다 1.7%, 전분기보다 0.5% 증가했다.
ING는 MNB 회의 전망 분석에서 20일 회의의 동결을 예상했다. 동시에 연말까지 25bp 인하 가능성을 제시했다. 25bp는 0.25%포인트로, 인하가 이뤄진다면 기준금리는 5.25%가 된다.
ING는 2027년 예산의 불확실성과 시장의 위험 심리를 주요 변수로 들었다. 따라서 이번 회의는 동결로 예상하되 이후 인하 여부는 이 두 변수의 흐름에 달려 있다는 것이 ING 분석의 구도다.
기준금리 5.50%는 9월 22일 결정으로 확정된 수준이며, 이후 변경 여부는 20일 MNB 통화위원회 결정으로 가려진다.

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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