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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드 1.3339달러 고점…미 9월 PCE 발표 대기

파운드·달러 환율이 28일 장중 1.3339달러까지 올랐다. 연준은 기준금리를 동결했고, 미국의 9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29일 밤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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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 창구에 나란히 놓인 파운드 동전과 달러 지폐 / TokenPost.ai

파운드·달러 환율은 28일 장중 1.3339달러 고점을 기록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는 기준금리를 동결했고, 미국의 9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29일 밤 발표될 예정이다.

29일 오전 8시 47분 한국시간 기준 Bloomberg Línea는 전날 파운드·달러(GBP/USD) 거래 범위를 1.3273~1.3339달러로 표시했다. 이 범위는 시세 화면에 제시된 장중 고가와 저가다.

FXStreet는 저점을 1.3250달러 바로 위로 제시해 Bloomberg Línea 수치와 차이를 보였다. FXStreet는 3거래일 연속 하락 뒤 첫 상승이며, 연준 결정 이후 달러 약세가 반등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GBP/USD는 파운드 1단위의 달러 가격을 나타내는 환율 쌍이다. 환율 상승만으로 파운드 강세와 달러 약세 중 어느 쪽이 움직임을 주도했는지 구분하기는 어렵다.

외환 현물환율에는 거래소 한 곳이 정하는 단일 종가가 없다. 시세 제공자와 집계 기준에 따라 일중 고가와 저가가 달라질 수 있다. 본지는 앞서 파운드가 1.3545달러에 근접했던 시장 흐름을 보도했다.

영국 의회는 존 힐리 재무장관의 예산안 발표 시각을 28일 오후 9시 30분께로 예고했다. 연준 성명은 29일 오전 3시에 공개돼 두 발표 시각은 5시간 30분 차이가 났다.

존 힐리(John Healey) 영국 재무장관은 예산안 연설에서 예산책임청(Office for Budget Responsibility·OBR)의 수치를 언급하며 “예산책임청은 안정성 규칙에 따른 2029~30회계연도 재정 여력을 150억파운드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 수치는 투자 규칙에 따른 재정 여력과 구분된다.

영국 정부 예산 문서는 같은 회계연도 투자 규칙상 여력을 240억파운드로 별도 제시했다. 정부는 안정성 규칙상 여력이 3월 전망보다 90억파운드 줄었다고 설명했다.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28일 회의에서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연 3.75~4.00%로 유지했다. 동결 결정은 찬성 10명, 반대 2명으로 통과됐다.

반대한 리사 쿡(Lisa D. Cook)과 베스 해맥(Beth M. Hammack)은 0.25%포인트 인상을 선호했다. 두 표는 동결 결정과 함께 위원들의 정책 판단 차이를 보여준다.

연준은 성명에서 미국 경제활동이 강한 속도로 확장되고 있으며 물가상승률은 여전히 높다고 밝혔다. 추가 정보를 모아 물가 흐름을 평가한 뒤 적절한 정책 기조를 판단하겠다는 입장도 냈다.

미국 경제분석국(BEA)이 발표한 8월 PCE 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4% 상승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상승률은 3.0%로, 두 수치 모두 연준의 2% 물가 목표를 웃돌았다. PCE는 연준이 물가 흐름을 판단할 때 중시하는 지표다.

BEA 일정상 9월 개인소득·지출과 PCE 물가지수는 29일 오후 9시 30분 한국시간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공개될 9월 수치는 기준 시각 현재 발표 전이다.

미국 노동통계국(BLS)은 3분기 고용비용지수를 30일 오후 9시 30분 한국시간 발표할 예정이다. 이 지표는 9월 PCE 발표 다음 날 공개된다.

영란은행(Bank of England)의 다음 통화정책 발표일은 11월 5일이다.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1월 10일 오후 10시 30분 한국시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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