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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워들·스펠링비 점수 공유하는 '퍼즐 리더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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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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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가 퍼즐 게임 점수를 친구들과 공유하고 경쟁할 수 있는 '멀티게임 리더보드' 기능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유명 인사들과 점수를 함께 비교할 수 있는 이벤트도 포함돼 퍼즐 커뮤니티 확장을 노리고 있다.

NYT, 워들·스펠링비 점수 공유하는 '퍼즐 리더보드' 출시 / TokenPost Ai

뉴욕타임스(NYT)가 게임 애호가들을 위한 새로운 기능인 ‘멀티게임 리더보드(Leaderboard)’를 도입했다. 워들(Wordle), 커넥션즈(Connections), 스펠링비(Spelling Bee), 미니 크로스워드 등 인기 있는 퍼즐 게임들의 일일 성과를 친구들과 공유하고 경쟁할 수 있는 이 기능은, 사용자 간 상호작용을 강화하려는 NYT의 전략적 시도로 평가된다.

NYT는 이번 리더보드를 통해 퍼즐 게임 사용자들이 더욱 손쉽게 서로의 점수를 확인하고, 우정 어린 경쟁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용자들은 iOS 및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NYT 게임즈 앱을 설치한 뒤 친구들을 리더보드에 초대할 수 있다. 앱 업데이트는 향후 몇 주에 걸쳐 순차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NYT 게임 부문을 총괄하는 조너선 나이트(Jonathan Knight)는 “퍼즐 사용자들이 점수를 그룹 채팅이나 SNS에서 활발히 공유해온 만큼, 이러한 열정을 리더보드를 통해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기능은 NYT 퍼즐 커뮤니티를 하나로 묶는 새로운 방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는 단순한 기능 추가를 넘어, 유명인사들을 리더보드에 초대할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포함하고 있다. 배우 크리스 퍼페티(Chris Perfetti), 재즈 가수 라우비(Laufey), 배우 롤라 텅(Lola Tung), 그리고 리얼리티 TV 인물 루앤 드 레셉스(Luann de Lesseps)와 소냐 모건(Sonja Morgan) 등 다양한 유명 인사들이 참여해 퍼즐 점수를 공개한다. 퍼즐 팬들은 NYT에 이메일을 보내 추가로 보고 싶은 셀럽도 제안할 수 있다.

라우비는 “세계 어디에 있든 워들이나 미니 크로스워드로 친구들과 소통하며 하루를 시작하는 게 일상이 됐다”며, “이제는 리더보드를 통해 더 많은 팬들과 그 경험을 공유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이벤트는 현지시간 5월 8일 오전 10시에 시작되며, 셀럽들과 공유할 수 있는 리더보드 슬롯은 선착순 100명에게 열릴 예정이다. 각 유명인의 점수는 오는 5월 11일까지 NYT 게임즈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뉴욕타임스의 퍼즐 역사는 1942년 크로스워드 퍼즐 론칭으로 시작됐다. 이후 미니 크로스워드(2014), 스펠링비, 레터박스드, 타일, 워들, 커넥션즈, 스트랜드(Strands) 등 새로운 게임들이 연이어 선보이며 다양한 연령과 실력의 풀기 애호가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리더보드 출시는 NYT 게임이 더 많은 사용자 중심의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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