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 드림핵 댈러스 2025서 인기 스트리머 총출동…현장 콘서트·패널토론까지

드림핵 댈러스 2025의 헤드라인 파트너로 선정된 킥(Kick)이 올해 행사에서 선보일 프로그램을 공식 발표했다. 킥은 자사 플랫폼 인기 스트리머들을 총출동시키며, 패널 토론부터 쇼케이스 공연, 현장 미팅 및 다양한 이벤트를 포함한 대형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실시간 방송을 위한 특수 공간과 야외 체험 존도 마련된다.

킥 플랫폼을 대표해 참여하는 주요 스트리머로는 BBJess, RazorRedd, ThonggDelonge, Wittlebears, StrangelyLex, ErectDictactor, ShortyPie 등이 있다. 이들은 립싱크 대회, 퀴즈쇼, 현장 콘서트뿐 아니라 ‘킥 로드 챌린지’ 수상자 발표 등 다양한 콘텐츠로 관람객과 교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멀티 스트리밍 전략’과 같은 주제로 구성된 패널 토론과, 킥 사업 개발 책임자인 앤드류 산타마리아(Andrew Santamaria)와의 실시간 질의응답(A.M.A) 세션도 예고돼 관심을 모은다.

킥의 콘텐츠 총괄 라이언 웹(Ryan Webb)은 “올해는 킥이 드림핵의 공식 파트너로 참가하는 두 번째 해로, 미국 전역은 물론 호주 현지 팀까지 대거 참여해 글로벌 존재감을 더욱 확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스트리밍과 게임, 문화를 자연스럽게 결합한 현장 중심의 경험을 통해 진정한 커뮤니티 연결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SL 페이스잇 그룹(ESL Faceit Group) 글로벌 브랜드 파트너십 부사장인 래리 세템브리니(Larry Settembrini) 역시 킥과의 협업에 긍정적인 기대감을 표했다. 그는 “킥은 창작자 중심의 에너지와 혁신, 현장 경험에 대한 깊은 이해를 기반으로 드림핵 행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2025년에도 함께 놀라운 경험을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킥과 드림핵의 협업은 라이브 스트리밍 산업의 성장과 팬 커뮤니티 확산을 상징하는 사례로, 올해 댈러스 행사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스트리머와 팬 모두를 위한 몰입형 경험을 통해 킥이 게임 문화의 중심축으로 더욱 확고히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