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3 기반 보상 지갑 프로젝트 '리워디 월렛(Rewardy Wallet)'이 일본 가상자산 기업 협회(JCBA·Japan Cryptoasset Business Association)의 준회원 자격을 갱신하고 일본 시장 내 공식 활동을 재개한다.
리워디 월렛은 8일 공식 발표를 통해 “이번 JCBA 준회원 자격 갱신을 계기로,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서 Web3 생태계와 디지털 자산 산업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CBA는 일본 내 Web3 산업 발전과 암호화폐 관련 제도 마련을 목적으로 설립된 민간 협회다. 현재 Binance Japan, SBI, Rakuten Wallet, Line Xenesis 등 주요 대기업을 포함한 148개 이상의 회원사가 활동 중이며, Web3 스타트업부터 전통 Web2 기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협회는 디지털 자산의 제도화, 기술 협력, 정책 제안 등을 통해 Web2와 Web3를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준회원 자격 갱신은 리워디 월렛이 일본 시장 공략에 대한 의지를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풀이된다. 리워디 월렛의 운영사 체인위드(Chainwith)는 지난해 글로벌 정식 출시 이후 일본 내 파트너십 확대 및 정책 연계 강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전윤 체인위드 대표는 “이번 JCBA 갱신은 리워디 월렛이 일본 시장에 책임 있게 진출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며 “리워디 월렛은 일본을 시작으로 아시아 전역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