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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옵션 시장에서 미결제약정이 전일보다 다시 증가하며 콜옵션 중심의 강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전체 거래량도 확대됐고, 특히 11만 달러 콜옵션에 매수세가 쏠리며 시장의 낙관적 심리를 반영했다.
28일 오전 9시 45분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은 총 489억 달러로, 전일(481억5000만 달러) 대비 약 1.56% 증가한 수치다.
지난 24시간 동안 거래소별 미결제약정은 ▲데리비트 378억8000만 달러 ▲CME 47억1000만 달러 ▲OKX 36억8000만 달러 ▲바이낸스 16억2000만 달러 ▲바이비트 10억 달러로 집계됐다.
가장 미결제약정이 많은 옵션 계약은 데리비트에서 거래 중인 행사가 30만 달러, 6월 27일 만기 콜옵션(5741.6BTC)이다.
이어 ▲6월 27일 만기 12만 달러 콜옵션(5620.1BTC) ▲6월 27일 만기 11만 달러 콜옵션(5121.8BTC)이 뒤를 이었다.
8만5000달러 풋옵션(5102BTC, 6월 27일)
11만 달러 콜옵션(4545.9BTC, 5월 30일)
20만 달러 콜옵션(3913.3BTC, 6월 27일)
8만 달러 풋옵션(3873.5BTC, 6월 27일)
10만5000달러 콜옵션(3839.6BTC, 6월 27일)
콜옵션 미결제약정은 24만6233.82BTC(60.67%), 풋옵션은 15만9602.53BTC(39.33%)로 나타났다. 전일(콜 60.88%)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콜 비중이 높아 중장기 낙관론이 우세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하루 동안 가장 많이 거래된 옵션 계약은 데리비트에서 거래된 행사가 9만5000달러, 6월 27일 만기 풋옵션으로 1264.6BTC가 거래됐다.
이어 ▲5월 30일 만기 11만5000달러 콜옵션(943.2BTC) ▲6월 6일 만기 9만8000달러 풋옵션(659.6BTC)가 활발히 거래됐다.
10만5000달러 풋옵션(613.5BTC, 5월 30일 만기)
11만3000달러 콜옵션(572.9BTC, 5월 28일 만기)
11만 달러 콜옵션(536.3BTC, 5월 30일 만기)
10만6000달러 풋옵션(531.7BTC, 5월 30일 만기)
13만 달러 콜옵션(462.7BTC, 9월 26일 만기)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옵션 거래량은 ▲데리비트 27억6000만 달러 ▲CME 3억3953만 달러 ▲OKX 6억9476만 달러 ▲바이낸스 2억5821만 달러 ▲바이비트 2억3587만 달러로, 총합은 약 48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일(48억1500만 달러) 대비 소폭 증가하며 여전히 높은 수준의 거래량이 유지되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8일 오전 9시 45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33% 하락한 10만90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금융 자문을 제공하지 않으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