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밈 콘텐츠를 음악과 뮤직비디오로 만들어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 '뱅어스'가 공개됐다. 스토리 재단은 AI 콘텐츠 플랫폼 '뮤직바이버추얼스'와 협력해 이 서비스를 선보였다.
뱅어스는 X(구 트위터)에 공유된 콘텐츠를 AI가 음악이나 뮤직비디오로 자동 생성한다. 만들어진 결과물은 스토리 블록체인에 IP로 등록돼 거래가 가능하다.
이용자가 뮤직바이버추얼스 공식 계정을 태그하고 창작물 유형과 제목 등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AI가 콘텐츠 맥락을 분석해 자동으로 제작한다.
원작자와 제작 요청자, 커뮤니티 참여자 모두에게 IP 거래 수수료가 자동 분배된다. 스토리 재단은 이를 통해 창작과 소비, 보상이 순환되는 구조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스토리 재단은 글로벌 DJ 리햅과 우콩의 신곡 'Drip Drip'도 블록체인에 등록했다. 100만 회 이상 스트리밍된 이 음원을 바탕으로 전 세계 팬들이 콘텐츠를 재창작하고 수익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