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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7.48% 급락…약 4년래 최대 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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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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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네트워크가 약 4년 만에 최대 채굴 난이도 하락을 기록했다. 6월 29일 채굴 난이도가 7.48% 급락하면서 네트워크 안정성 유지를 위한 자동 조정 메커니즘이 작동했다.

 난이도 그래프 / 비트코인 채굴풀 '클로버풀(전 BTC닷컴)'

난이도 그래프 / 비트코인 채굴풀 '클로버풀(전 BTC닷컴)'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가 7.48% 하락했다.

비트코인 채굴풀 데이터에 따르면 6월 29일 14시 23분 블록 높이 903,168에서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는 116.96 T로 7.48% 하향 조정됐다.

올해 13번의 난이도 조정 중 8번은 상향 조정, 5번은 하향 조정이 이뤄졌다.

2021년 7월 3일(-27.94%) 이후 4년래 최대 하락폭이다. 7%대 하향 조정 역시 2022년 12월 6일(-7.32%) 이후 약 2년 6개월 만이다.

비트코인은 2016개 블록(약 2주)마다 해시율(투입 컴퓨팅 파워) 수준에 따라 채굴 난이도를 자동 조정하며, 투입 컴퓨팅 파워로 인해 블록 생성 시간이 늘어나거나 줄어들지 않고 10분 간격을 유지하도록 하고 있다.

난이도 증가는 동일한 비트코인 보상을 위해 더 많은 컴퓨팅 파워와 시간을 투입해야 한다는 뜻으로, 블록체인 보안 수준을 강화하기 때문에 펀더멘탈 측면에서 긍정적인 지표로 간주된다.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현재 해시율은 1.09 제타해시(ZH/s)를 기록하고 있다. 전주837.86 엑사해시(EH/s) 대비 상승했다. 주간 평균 해시율은 847.99 EH/s를 기록 중이다.

해시율은 네트워크에 투입되는 컴퓨팅 파워를 가리키는 것으로 채굴 참여 수준을 보여준다. 비트코인 하락 등으로 채굴 수익이 줄어들고 운영 비용이 높아지면서 채굴을 중단하면서 해시율이 감소할 수 있다.

블록체인에서 거래를 검증하고 블록을 생성하는 데 걸리는 '평균 블록 생성 시간'은 7분 41초로 나타나고 있다.

12일 20시간 뒤 있을 다음 조정에서 비트코인 난이도는 117.59 T로 0.54%의 상향 조정이 예상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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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디스나

2025.06.30 09:37:45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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