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캐스트 Ep.57] 솔라나 12억달러 생태계 성장, 파이어댄서·ETF 기대 속 지속성

토큰포스트
안녕하세요. 토큰포스트 팟캐스트입니다. 오늘 저희가 좀 깊게 살펴볼 내용은요, 토큰포스트 7월 4일자에 올라온 메사리 리서치 자료예요. 네 솔라나의 2025년 1분기 현황을 다룬 건데요. 이 복잡한 데이터를 여러분께서 좀 빠르게 핵심만 딱 파악하실 수 있도록 저희가 한번 파헤쳐 보겠습니다. 뭐 디파이부터 NFT 그리고 요즘 또 뜨거운 디핀(DePIN) 디핀까지 다양한 영역을 한번 짚어볼게요. 자 그럼 먼저 가장 눈에 띄는 숫자들부터 시작해 볼까요? 솔라나의 그 체인 GDP라고 하죠. 총 애플리케이션 수익 이게 지난 분기보다 20%나 띄어서 12억 달러를 기록했어요.

진행자
와 20%요?

토큰포스트
특히 그 펑거다펀 같은 앱들이 이 성장을 좀 이끌었구요. 기억하시겠지만, 1월에는 그 트럼프 토큰 출시되면서 막 투기적 거래가 엄청 늘었잖아요. 그때 수익이 확 늘었죠.

진행자
네, 네 맞아요. 그 GDP 증가랑 맞물려서 어 정말 흥미로운 지표가 바로 앱 수익 캡쳐 비율 App RCR인데요. 이게 무려 142.8% 전 분기 대비해서 21%나 올랐어요.

토큰포스트
142.8%요 100%가 넘는 건데요.

진행자
그렇죠. 이 비율이 100%를 넘는다는 건 그니까 사용자가 네트워크 수수료로 1달러를 낼 때 앱들 있잖아요. 뭐 디엑스 스압 수수료나 NFT 마켓 수수료 이런 걸로 1.42달러 이상을 벌어들였다는 뜻이에요. 앱들이 네트워크 활동에서 가치를 아주 뭐랄까 효과적으로 뽑아내고 있다. 이런 강력한 신호죠 다만 이게 또 밈코인 열풍 같은 좀 일시적인 요인에 얼마나 의존하는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토큰포스트
정말 대단한 수치네요. 근데 다른 지표들도 보면요 디엑스 탈중앙화 거래소 일일 평균 거래량도 46억 달러 이것도 41%나 늘었고요. 그리고 스테이블 코인 시가총액은 와 이건 정말 145% 폭증해서 12억 5천 달러를 기록했어요.

진행자
45%요 엄청나네요.

토큰포스트
네 USDC와 USDT가 이 성장을 거의 주도했는데 이것도 아까 말씀하신 그 트럼프 토큰 출시 이후에 유동성이 확 들어온 거랑 관련이 깊어 보입니다. 여러분이 솔라나 생태계 보실 때 이 자금 흐름 중요하게 보셔야 할 포인트 같아요.

진행자
아 맞아요. 그 스테이블 코인 증가는 단순히 뭐 투기 수요 이것뿐만 아니라 어쩌면 솔라나 디파이 생태계의 기반 자체가 좀 확장되고 있다. 이렇게 해석할 여지도 있거든요. 실제 활용 사례가 늘고 있다는 신호일 수도 있구요.

토큰포스트
그렇군요. 그리고 솔라나 하면 또 빼놓을 수 없는 분야가 바로 디피

진행자
아 네,

토큰포스트
네 탈중앙화 물리적 인프라 네트워크 그러니까 현실 세계의 인프라 예를 들면 무선 통신망 같은 거를 블록체인 토큰 인센티브로 구축하는 모델이죠. 이 분야에서도 2024년에만 벌써 4억 달러 이상의 보상이 분배됐다고 하구요. 대표 주자인 헬륨 모바일은 일일 사용자가 53만 명을 넘어서는 등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입니다.

진행자
네 디핀 분야는 솔라나의 확실한 강점 중 하나죠. 그리고 또 하나 주목할 만한 게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 증가예요. 이게 또 중요한 변화인데요. 그 시카고 상업거래소 cm이 그룹에서 에스오의 선물 상품을 출시했구요. 또 세계 최대 자산이용사 블랙록의 BUIDL펀드나 프랭클린 템플톤의 벤지 펀드(BENJI) 같은 이런 주요 금융기관들이 솔라나 네트워크를 지원하기 시작했다는 거죠.

토큰포스트
와 진짜요 블랙록이랑 프랭클린 템플턴까지요

진행자
네 여기에 더해서 그 잠재적인 SOL(솔라나) ETF 승인 가능성 여기에 대한 기대감도 상당히 높아요. 예측 시장인 폴리마켓에서는 2025년 안에 승인될 확률을 82%까지 보더라구요.

토큰포스트
82%면 시장이 정말 기대하고 있다는 거네요.

진행자
그렇죠. 시장의 기대가 어느 정도인지 좀 엿볼 수 있는 대목이죠.

토큰포스트
이런 기관들의 움직임이 앞으로 솔라나 생태계에 어떤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지 정말 궁금해지네요. 근데 반면에 NFT 시장은 좀 주춤하는 모습이었어요. 일일 거래량이 33%나 줄어서 180만 달러 수준으로 내려왔습니다. 그런데 좀 재미있는 점은 거래량은 줄었는데 크리에이터한테 돌아가는 로열티 지급액 면에서는 여전히 솔라나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거예요. 이건 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진행자
거래량은 줄었는데 로열티가 강하다는 건 아마도 특정 커뮤니티 그러니까 충성도 높은 커뮤니티 중심의 프로젝트들이나 아니면 좀 고가치 NFT 거래 이런 것들은 여전히 활발하다는 의미일 수 있어요. 전체적인 투기적 수요는 좀 줄었을지 몰라도 뭐랄까 핵심적인 가치 교환은 계속되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겠죠.

토큰포스트
아 그렇군요.

진행자
네트워크 사용량 지표는 약간 좀 혼재된 양상을 보였어요. 그러니까 수수료를 내는 활성 지갑 수 이건 줄었는데 실제 사용자들이 일으키는 거래 즉 비투표 거래 수는 오히려 늘었거든요.

토큰포스트
그러니 좀 오래네요.

진행자
네 근데 평균 거래 수수료는 여전히 매우 아주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요.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그 아가베 V2.0형 클라이언트 도입이 좀 확대되었고 그리고 솔라나의 처리 속도랑 안정성을 크게 높일 걸로 기대되는 새로운 클라이언트 파이어 댄서 있잖아요.

토큰포스트
네, 네 파이어 댄서

진행자
그거의 일부 기능 프랭켄댄서라고 하는데 이게 드디어 메인넷에서 가동되기 시작했습니다. 이건 장기적으로 보면 솔라나 네트워크 성능에 꽤 중요한 진전이 될 수 있어요.

토큰포스트
그렇군요. 기술적인 발전도 계속되고 있네요. 그리고 아 시장에서 다들 관심 가졌던 거 FTX 파산 관련해서 보유하고 있던 SOL 물량 경매가 마무리됐다는 소식도 있었죠.

진행자
아 맞아요. 그 경매에

토큰포스트
이 물량들은 대부분 락업 그니까 매도가 제한되어 있는데, 여러분께서 좀 주목하셔야 할 점은 이 락업 해제가 주로 2025년 4분기하고 2025년 3월에 집중되어 있다는 거예요.

진행자
네 그 시기가 중요하죠.

토큰포스트
네 향후 시장 변동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이니까. 이건 좀 기억해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진행자
네 그래서 종합적으로 좀 정리를 해보면 2025년 1분기 솔라나는 SOL 가격 자체는 좀 내렸지만 생태계 내부 활동 그러니까 아까 말씀드린 체인 GDP나 DEX 거래량 스테이블 코인 규모 이런 것들과 기관 채택 측면에서는 상당히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볼 수 있어요. 특히 그 밈코인 열풍이 아주 강력한 촉매제 역할을 했죠.

토큰포스트
네 그 열풍 대단했죠.

진행자
그쵸. 하지만 동시에 NFT 거래량 감소라던가 또 약간은 혼란스러운 네트워크 사용량 지표 같은 이런 도전 과제들도 분명히 있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여러분께 한번 던져볼 질문은 이거예요. 파이어댄서 같은 핵심 인프라 개선 그리고 ETF 승인 가능성 같은 제도권 수용 확대가 점점 가시화되고 있잖아요. 이런 상황에서 과연 솔라나가 1분기에 보여줬던 그 폭발적인 투기적 에너지를 넘어서 좀 더 지속 가능하고 다양한 실제 경제 활동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하는 점입니다. 앞으로 어떤 새로운 활용 사례들이 솔라나의 다음 단계를 이끌게 될지 이걸 지켜보는 게 중요해 보입니다.

토큰포스트
네 정말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솔라나네요. 이상으로 토큰포스트 팟캐스트였습니다.